[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됐지만, 빛난 선수들도 많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6일(현지시간) 2019/2020 EPL 판타지 팀 멤버를 선정해 보도했다.
판타지 팀에는 딘 헨더슨(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판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야드 마레즈,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히샬리송(에버턴)이 선정 됐다.
그 중 리버풀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 브라위너가 최다 포인트를 획득하며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골든볼(득점왕) 주인공인 바디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는 아쉽게도 선정 받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두 자릿수 골과 도움을 한꺼번에 올렸고, 여러 악재 속에서 소속팀 토트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마네와 살라의 명성을 넘는데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