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사우스햄튼) 영입을 사실상 확정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호이비에르 영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우스햄튼과 접촉했고 호이비에르 역시 사우스햄튼의 재계약 제의를 수차례 거절하며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내비친 바 있다. 이에 사우스햄튼은 호이비에르의 주장직을 박탈했고 명단에서 제외했다.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었고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5,500만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년의 계약 기간 동안 총 4,500만 파운드(약 698억원)의 지출이 발생한다.
애초 사우스햄튼이 책정한 금액은 2,500만 파운드(약 390억원)이지만 지속적인 협상 끝에 토트넘은 1,900만 파운드(약 296억원)에 합의하는 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