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부프, "케파, 축구 못해.. 정신과 상담 필요해"

578 0 0 2020-09-21 22:29:2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 전설' 프랭크 르부프(52)가 실책을 범한 케파 아리사발라가(26, 첼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케파는 21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 골키퍼로 출전했으나 팀의 0-2로 패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케파는 0-1로 뒤진 후반 9분 토모리의 백 패스를 받아 빌드업에 나섰지만 마네의 발에 걸리면서 쐐기골을 내줬다. 첼시는 전반 막판 크리스텐센의 퇴장으로 힘든 경기를 예고했으나 케파의 실책은 팀 패배에 결정적이었다. 

이에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팀 센터백을 맡았던 르부프는 ESPN을 통해 케파에 대해 "그는 경기를 할 수 없다. 그의 머리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케파는 축구를 하는 것 같지 않고 축구의 삶을 사는 것 같지 않다"는 르부프는 "그는 아직 자신이 골키퍼인지 궁금해 하고 있다. 그는 경기에 나서서는 안된다. 그는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르부프는 "케파의 실수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첫 실수일지도 모른다. 케파는 완전히 자신감을 잃었다"면서 "페르난도 토레스가 생각난다. 하지만 스트라이커의 경우는 기회를 놓쳐도 다른 경기에 나서게 한다. 하지만 골키퍼는 실수하면 실점해야 한다"고 강조했특히 르부프는 첼시의 영입 대상인 에두아르드 멘디(스타드 렌)와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케파와 비교하면 멘디가 렌에서 훨씬 좋은 시즌을 보냈다. 케파보다 낫다"면서 "그 돈이라면 멘디는 아주 좋은 골키퍼다. 그는 더 크고 민첩하다. 지금 케파보다 더 낫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율리안 스테판 렌 감독은 "우린 골키퍼를 찾고 있다. 멘디가 첼시로 가기 때문"이라고 말해 멘디의 첼시 이적을 확인시켜줬다.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7118
[벨기에통신] 벨기에 기자, “이승우, 유일하게 위협적이었다”… 신트트라위던 0-3 패 홍보도배
20-09-22 13:20
7117
시애틀 힘내라 !! 호랑이
20-09-22 11:55
7116
ESPN “토론토, 류현진 없다면 아수라장 될 것” 손나은
20-09-22 10:08
7115
손흥민의 토트넘,23일 리그컵 취소가능성↑ 레이턴 선수 18명 코로나 확진[오피셜] 물음표
20-09-22 08:29
711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0-09-22 07:40
7113
“미국행 의지는 변함없다” 롯데가 택한 나승엽…관건은 해외 진출 성사 장그래
20-09-22 05:18
7112
김민재, 라이벌 레스터에 뺏기나...현재까진 토트넘이 유리 조폭최순실
20-09-22 04:12
7111
‘힙함 그 자체’ 나이지리아 국대, 새로운 유니폼 공개 떨어진원숭이
20-09-22 02:42
7110
얼마안하지만 드디어 득 가마구치
20-09-22 02:38
7109
수아레스, 바르사와 계약 종료...작별인사+ATM행 유력 타짜신정환
20-09-22 01:18
7108
심정수 아들 미지명, 김기태 감독 아들 8R...해외파, 존재감 없었다 정해인
20-09-22 00:05
VIEW
르부프, "케파, 축구 못해.. 정신과 상담 필요해" 이영자
20-09-21 22:29
7106
‘30-20’ 라건아 펄펄 난 KCC, 제2의 홈에서 삼성 꺾고 첫승 순대국
20-09-21 20:56
7105
충격! ‘한화 3군’ 북일고 전멸, 한화조차 지명하지 않았다 원빈해설위원
20-09-21 19:59
7104
"뭘 할지 아는 친구" KIA 9월 타율 1위 급변, 최원준 이어 '김선빈 효과' 픽샤워
20-09-21 19:27
7103
지단이 선택한 '한국계' 마빈 박, "믿기지 않는 날! 계속 전진하겠다" 해적
20-09-21 18:21
7102
안녕엘라 할만하네요 가터벨트
20-09-21 17:56
7101
현지 매체의 PS 선발 전망 "1차전 류현진, 2차전 워커" 소주반샷
20-09-21 17:40
7100
황희찬 분데스리가 첫 경기 인터뷰 “이제 시즌 시작…앞으로 기회는 많을 것” 곰비서
20-09-21 15:17
7099
경기가 일야뿐이네 개 심심하네. 철구
20-09-21 14:27
7098
"삼성, 보고 있나"...러프, 시즌 5호 홈런 '쾅'…4타점 맹타 애플
20-09-21 14:04
7097
'24골 합작' SON+케인, EPL 대표 콤비로 거듭났다...'최근 5년간 최다 기록' 호랑이
20-09-21 13:34
7096
류현진의 토론토, PS 진출까지 4승 남았다···시애틀 패배로 어부지리 극혐
20-09-21 12:01
7095
굿모닝 물음표
20-09-21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