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의 시장가치가 다시 한번 1000억원대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10월 14일(한국시간) 유럽 주요 리그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손흥민의 몸값은 종전 6400만 유로에서 17.2% 상승한 7500만 유로(1010억 원)로 상승했습니다. 상승폭만 놓고 봤을 때는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10위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손흥민은 6개월 전 몸값 평가에서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데뷔 첫 몸값 하락세를 겪었으나 곧바로 반등에 성공, 1천억원대 몸값을 회복했습니다.
전세계 왼쪽 윙어로만 분류했을 때 손흥민의 위치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손흥민은 1억 8000만 유로(약 2423억 원)의 시장가치로 전체 1위에 오른 킬리앙 음바페, 라힘 스털링, 네이마르, 사디오 마네, 안수 파티, 마커스 래시포드에 이어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의 아래에는 그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물론, 깊은 부진을 겪은 에덴 아자르도 위치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전세계 왼쪽 윙어 순위 TOP10을 조명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