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얘기 좀 하자'...침묵하던 텍사스 팬 사이트, 양현종에 관심 보이기 시작

563 0 0 2021-03-22 21:45:2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매체들이 메이저리그(MLB) 입성을 위해 혈혈단신 미국으로 날아간 양현종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자 텍사스 레인저스 팬 사이트가 양현종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놀란라이틴은 21일(한국시간) ‘양현종 얘기가 별로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양현종의 MLB 데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 사이트는 텍사스가 양현종과 스프링캠프 초청권을 포함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을때만 해도 그 누구도 그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몰랐다면서 그러나, 양현종은 스프링캠프에서 3차례 등판해 6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00에 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잘 적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이어 양현종이 처음에는 MLB 공인구에 적응하지 못해 첫 등판 때 홈런을 허용하며 제구력에 다소 고생했으나 이후 완벽한 투구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현종은 타자들을 윽박지를 수 있는 강속구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커브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타자들의 타격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는 구종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이트는 선발 가능성이 있는 텍사스와 계약했다는 양현종의 말을 인용하며 모든 것이 볼확실한 상황에서 부드럽게 던지는 양현종이 그 소원을 얻을 가능성은 분명하다고 했다.

이 사이트는 따라서, “이제 우리는 양현종과 그의 로테이션 포함의 타당성, 그리고 그가 2021년 텍사스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 더 이야기하기 시작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9786
대형신인급 6명 대신 백승호 앞길 밝혔던 수원삼성 해적
21-03-23 23:24
9785
"여긴 미래가 없어" 낙담한 레길론, 토트넘 탈출 원한다 장사꾼
21-03-23 22:06
9784
토트넘 초비상… 케인, 이적 원한다 순대국
21-03-23 20:27
9783
‘엎치락뒤치락’ IBK-흥국 PO…간절한 팀이 챔프전 간다 사이타마
21-03-23 17:01
9782
저녁경기 가츠동
21-03-23 16:27
9781
[NCAA] '모블리 더블-더블' 서던 캘리포니아, 캔자스 잡고 16강 진출 장그래
21-03-23 15:37
9780
토트넘 초비상… 케인, 이적 원한다 장사꾼
21-03-23 14:05
9779
정직한픽스터
21-03-23 14:03
9778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가습기
21-03-23 11:25
9777
'게임중독→모델과 결별' 알리, 샐럽 데이트 앱 가입 미니언즈
21-03-23 10:06
9776
‘2346억 적자’ 토트넘, PSG에 손흥민 판매?... “PSG는 영입 가능한 팀 중 하나” 물음표
21-03-23 08:56
9775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3-23 08:25
9774
'볼·볼·볼' 미란다, 150km가 무슨 의미... 김태형 머리 '복잡' 앗살라
21-03-23 05:59
9773
안철수 “새 잠실야구장, 내년 신축…25개구마다 에어돔” 공약 닥터최
21-03-23 04:02
9772
이승우, 엄브로와 스폰서 계약..."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찌끄레기
21-03-23 01:52
9771
3루 밟은 오타니 헬멧 벗고 먼저 인사, 김하성 웃으며 다가가 이야기 '훈훈' 오타쿠
21-03-23 00:01
VIEW
'우리 얘기 좀 하자'...침묵하던 텍사스 팬 사이트, 양현종에 관심 보이기 시작 6시내고환
21-03-22 21:45
9769
'출루율 전체 6위→올림픽 예비 명단조차 탈락' 소속팀 사령탑 반응은 치타
21-03-22 20:33
9768
여기 파워볼 하는사람 많나요? 정직한픽스터
21-03-22 19:26
9767
파티, 중거리 좀 그만 차라는 팬에게 "당신께 꼭 한 골 바치겠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1-03-22 17:29
9766
비니시우스, '남고 싶어!'vs토트넘, '300억이면 고려'...분명한 의견 차이 픽샤워
21-03-22 16:11
9765
아쉽다. 느바 한폴..떄문에 픽도리
21-03-22 15:34
9764
호날두 ‘GOAT’ 유니폼 받고 침묵 해골
21-03-22 13:46
9763
상쾌한 철구
21-03-22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