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28)의 차기 행선지로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가 떠올랐다.
토트넘에서 오랜 무관에 지친 케인은 최근 많은 이적설에 휘말렸다. 그는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파리) 등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케인 영입전에 잠잠하던 바르셀로나도 참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연결되는 등 최전방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이적 전문가의 말을 빌려 “케인은 올여름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가 그에게 접촉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적 전문가 이안 맥게리는 “복수 구단이 케인과 접촉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케인에게 가장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인은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과 관련해 “현재로선 답하기 힘든 질문”이라며 “내 모든 초점은 앞으로 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쏠려있다 또한 토트넘의 남은 시즌과 유럽선수권대회가 중요하다”라며 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