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앞으로 토트넘 단합 시킬 수 없다"...무거워진 SON의 어깨

526 0 0 2021-09-18 12:54: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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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최근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해리 케인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손흥민의 어깨가 무거워지게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간) "글렌 호들은 케인이 지난 시즌처럼 팀을 단합시킬 수 없을 것이라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출발은 좋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초반 3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두며 1위에 올랐다. 특히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케인 없이도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향해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여기에 케인이 돌아오면서 토트넘의 경기력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갑작스럽게 추락했다. EPL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0-3 완패를 당했고 컨퍼런스리그에선 스타드 렌을 상대로 고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케인은 팰리스전에 이어 렌전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침묵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케인은 토트넘의 확실한 해결사였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직접 득점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구해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엔 동료들이 받쳐주지 못하자 본인도 덩달아 부진에 빠졌다.

이에 호들은 케인이 올 여름 토트넘으로부터 이적을 허용받지 못한 이후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았으며 팀의 동료들이 케인의 부담을 덜어줄만큼 충분히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지적했다. 그는 'BT스포츠'를 통해 "토트넘 중원이 충분히 빠르지 못하다. 그들은 너무 느리다. 선수들의 일관성이 더 좋아져야 한다.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 델레 알리와 같은 선수들 말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케인은 지난 시즌과 같이 팀을 단합 시킬 수 없으며 앞으로도 그러지 못할 것이다. 케인의 경기력이 좋아지고 꾸준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다른 선수들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호들의 말처럼 현재 케인을 받쳐줄 선수가 부족하다. 환상의 파트너로 꼽히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지자 토트넘의 경기력은 처참해졌다. 자연스럽게 손흥민의 어깨가 무거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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