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율버햄튼)에 이어 리버풀이 손흥민(토트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주장이 16일 나왔다,
전 토트넘 수비수 조나단 우드게이트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풀릴 경우 리버풀은 손흥민을 전면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손흥민이 최근 토트넘과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나 토트넘이 놓아줄 경우 리버풀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과 함께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선수라며 손흥민이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드게이트는 "손흥민은 리버풀이 윈하는 스타일의 선수"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95경기에서 112골을 터뜨렸다.
한편, 손흥민은 이라코와의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한국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이라크전을 마치고 곧바로 토트넘에 합류, 주말의 리즈 유나이티전을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