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홈구장 에메레이츠 스타디움 현지 전경
아스널 FC가 공식 성명을 냈다.
아스널은 15일 오전 3시 경(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토트넘 핫스퍼와의 북런던 더비의 연기를 요청했다. 확인 드릴 수 있는 사안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 구단은 복수 선수들의 부상, 코로나19 양성,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스쿼드의 많은 선수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이에 마지못해 연장 신청을 하게 됐다. 해당 사안(승인 혹은 불가)에 대한 정보를 가능한 한 빨리 업데이트해 드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