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 매물로 나온다

397 0 0 2022-02-11 21:55:4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28·첼시)가 매물로 나온다.

영국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첼시는 올 여름 케파의 이적을 대비하고 있고, 적절한 제의를 받을 경우 케파를 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케파는 2018년 8월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로 골키퍼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케파는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적 첫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39실점을 기록한 것이다. 클린 시트는 14회였다.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2019~20시즌에는 33경기 47실점, 8클린 시트로 부진이 이어졌다.

큰 돈을 쓰고 데려온 케파가 흔들리자 첼시도 대비책을 세워야 했다. 지난해 9월 에두아르 멘디(30) 골키퍼를 영입했다. 주전과 백업 자리가 바뀌었다. 멘디가 활약하자 케파는 자연스럽게 후보로 밀려났다.

그랬던 케파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주전 골키퍼 멘디를 대신해 8경기 연속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다. 특히 지난 10일 열린 알힐랄과 202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강전에서 안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에 앞서 FA컵 4라운드 플리머스전 페널티킥 선방도 엄청났다. 케파는 연장전 막판 나온 페널티킥을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다.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4강에서도 1, 2차전 모두 클린시트로 경기를 지키며 결승 진출에 견인했다.

하지만 멘디가 돌아오면 또다시 케파의 자리는 위태로워진다. 가디언은 "첼시는 가장 비싼 골키퍼를 벤치에 앉히는 것이 이상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케파도 실망할 거라는 걸 알고 있다"면서 "첼시는 케파가 이번 여름 스페인 빅클럽의 타켓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뛸 기회가 생긴다면 케파도 떠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509
英 매체 무승부 예상의 이유..."돌아온 황희찬이 SON의 토트넘 수비 박살낼 것" 불쌍한영자
22-02-13 07:53
14508
안타까운 베일, 결정적 찬스 3번 날려...최저 평점 '굴욕' 정해인
22-02-13 03:50
14507
'이재성vs정우영'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에 1-0 앞선 채 전반 종료 [전반종료] 이영자
22-02-13 00:28
14506
'무리뉴 유산', 다시 재회할까...AS로마 주 타깃으로 '부상' 불도저
22-02-12 22:39
14505
에릭 테임즈는 역대 최강의 외국인 타자였다. KBO리그서 3시즌을 뛰며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을 올린 슬러거였다. 특히 2015시즌엔 47홈런 40도루로 리그 첫 40-40을 달성하며 MVP에 오르기도 했다. 그만큼 검증된 외국인 선수도 없다고 할 수 있다. 테임즈가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KBO리그 구단들의 시선도 테임즈의 경기력에 모아지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그러나 지난 겨울 테임즈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노랑색옷사고시퐁
22-02-12 21:17
14504
'슈퍼 스타' SON, 이미 마블 영화에 출연했다..."블랙 위도우 카메오 출연했네" 닥터최
22-02-12 19:14
14503
'뭐 있나' 케인 이적설 불자마자 선언 "여름에 스트라이커 영입" 찌끄레기
22-02-12 18:15
14502
폭풍성장 호날두 주니어, 레알 유벤투스 거쳐 맨유 유스 입단-등번호 7번…"아빠처럼 될래요!" 뉴스보이
22-02-12 16:00
14501
'투자 귀재' 소로스 조카, 토트넘 인수 위해 30억 달러 제안 정든나연이
22-02-12 13:01
14500
호날두 아들, 아빠 따라서 맨유 정식 입단 화제...등번호도 똑같은 7번 장사꾼
22-02-12 11:58
14499
안녕하세요^^ 빨강
22-02-12 10:28
14498
‘손흥민에게 밀렸던 토트넘 메시’ 런던 떠난 뒤 터졌다 극혐
22-02-12 10:24
14497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12 08:37
14496
'답이 없다!'...콘테 머리 터지게 만드는 '대환장 우측 수비 듀오' 박과장
22-02-12 05:09
14495
뮌헨, 세계 챔피언 칭호+패치와 이제 안녕…보훔전이 마지막 홍보도배
22-02-12 02:56
14494
'이겨도 고민' 서동철 감독 “마이어스 신임 못해...교체? 고민해봐야 한다” 사이타마
22-02-12 01:33
14493
KOVO 여자부, 결국 코로나에 멈췄다… 확진자 속출, 20일까지 리그 일시 중단 장그래
22-02-11 23:15
VIEW
'1300억'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 매물로 나온다 조폭최순실
22-02-11 21:55
14491
시작하자마자 탈락 아쉽네요 정해인
22-02-11 20:29
14490
30세 김은지의 첫 올림픽…女스켈레톤 '용감한 질주' 앗살라
22-02-11 17:37
14489
"최상급 단어가 바닥났다" 로빈슨, 손흥민 100% 활약 격찬 "토트넘 최고의 선수" 치타
22-02-11 16:20
14488
방출 유력 MF "죽을 뻔했던 경력...콘테가 살렸다" 철구
22-02-11 14:10
14487
모습 드러낸 푸이그…그를 향한 불안한 시선 애플
22-02-11 13:42
14486
황재균 여친, 티아라 지연이었다…"12월 결혼" 호랑이
22-02-11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