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즐라탄 "내가 떠나면 아무도 MLS를 기억하지 못할 것"

957 0 0 2019-10-26 08:4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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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가 어쩌면 마지막이 될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를 마쳤다. 그의 소감은 여전히 거만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5일(한국시간) 열린 LAFC와 2019 MLS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지만 3-5로 패해 빛이 바랬다. LA갤럭시가 컨퍼런스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이브라히모비치의 올 시즌도 마무리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38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MLS에서 여전한 득점 능력을 과시했다. 올해 31경기에 출전해 31골 8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22골을 넣었던 지난해 MLS 데뷔 시즌보다 더 많은 골을 터뜨리면서 여전한 전성기를 과시했다.

오는 12월 LA갤럭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가 미국에서 치르는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재계약보다 유럽 복귀를 원하고 최근 이탈리아 나폴리와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안갯속 거취에 대한 질문에 특유의 자신감으로 답을 대신했다. 그는 "계약기간이 아직 2개월 남았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면서 "만약 내가 남으면 전 세계가 MLS를 시청할테니 좋은 일이 될 것이다. 떠나게 되면 아무도 MLS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끝까지 거만함을 잃지 않았다.

큰소리를 칠 법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MLS 진출 이후 총 58경기에서 53골을 넣어 훌륭한 커리어를 이어갔다. 다만 리그 우승 제조기라는 별명과 달리 미국에서는 무관으로 떠나게 된다.

그는 "골은 많이 넣었다. 기분이 좋은 일이지만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컸다. 이제 시즌이 끝났다. 슬프고 실망감이 크다. 우리 실수로 우리를 벌한 것 같다"라고 탈락의 아쉬움을 표했다. 

2019-10-26 12:46:19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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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11:26: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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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10:50:31

역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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