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프랜차이즈 스타 양효진 잡았다…FA 계약 완료

281 0 0 2022-04-06 13:06:1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23시즌 우승 도전현대건설 센터 양효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22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V리그 최고의 센터 양효진(33)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배구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구단 관계자들은 지난 5일 오후 부산에서 양효진을 만나 FA 계약을 맺었다.

여자부 연봉퀸(연봉 4.5억원, 옵션 2.5억원)이었던 양효진은 팀의 샐러리캡을 위해 계약에서 많은 양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22시즌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1위(28승3패)를 이끌었던 양효진은 올해 3번째 FA 자격을 얻었고 원 소속팀 잔류를 결정했다.

2007-08시즌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양효진은 그 동안 현대건설에서만 뛰었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다.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현대건설 양효진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2022.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021-22시즌에도 블로킹, 속공, 오픈공격 1위에 올랐고 득점 7위, 서브 8위, 시간차공격 9위에 자리하며 팀의 간판 역할을 했다.

현대건설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하는데 일등공신이었다.

양효진은 지난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뒀음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아쉬움을 다가올 시즌에 반드시 풀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대건설은 6일 내부 FA 선수들과 모든 사인을 마무리 하는 대로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5209
야구장 직관 가야하는 이유.gif 가마구치
22-04-07 00:34
15208
'실화냐' SON 전세계서 유일, '메시·호날두도 못한' 놀라운 기록 존재 '위엄' 곰비서
22-04-07 00:08
15207
'뚱보 대머리'라 불리던 메날두 파트너, 올 연말 현역 은퇴 철구
22-04-06 22:24
15206
소뱅 무득이냐 손예진
22-04-06 20:55
15205
'이래야 호날두지!'…호날두, 개인수상에도 우선순위는 '맨유 팀원들' 박과장
22-04-06 17:45
15204
'벗으라면 벗겠어요' 월클 MF, 바르사전서 속옷 노출한 사연은? 장사꾼
22-04-06 16:09
15203
[속보] 박효준 해냈다, ML 개막 로스터 확정... 美 진출 7년 만에 처음 순대국
22-04-06 15:09
VIEW
현대건설, 프랜차이즈 스타 양효진 잡았다…FA 계약 완료 원빈해설위원
22-04-06 13:06
15201
결승 전반전 15점차 뒤진 캔자스大 라커룸, 빌 셀프 감독은 어떤 마법을 부렸나 [서정환의 사자후] 애플
22-04-06 12:07
15200
'1픽 유력 후보' 자바리 스미스, 2022 NBA 드래프트 참가 선언 호랑이
22-04-06 11:27
15199
11타수 0안타 '이게 아닌데' 김도영 사용법↔이정후 반대가 ‘빅 픽처’ 미니언즈
22-04-06 10:20
15198
"되묻고 싶다"는 추신수의 작심 발언 "국제성적 부진, S존 탓인가" [오!쎈 수원] 물음표
22-04-06 09:30
15197
방출 아픔→9개구단 직접 전화→부활쇼, '37세 우승멤버' 드라마 쓸까 크롬
22-04-06 05:55
15196
삼성 191억 베테랑…당황한 두산 한 방 먹였다 이아이언
22-04-06 04:25
15195
타이거 우즈, 1년 5개월만에 복귀 선언…"우승하기 위해 나왔다" 음바페
22-04-06 03:29
15194
'유벤투스에서 연기력만 늘었다'…1000억 공격수, 어설픈 파울유도 조롱 타짜신정환
22-04-06 01:42
15193
“양효진 연봉 깎아야 하는데…” 현대건설 딜레마 해골
22-04-05 23:49
15192
'日 망연자실'...바르사 출신 스페인 초특급 유망주, 부상 복귀 예정 섹시한황소
22-04-05 22:09
15191
냉정한 전 일본 감독 “평범한 선수들, 톱클래스 없어” 간빠이
22-04-05 21:19
15190
ML 20승 투수 맞아? 한 이닝 노아웃 5실점…ERA 9.00 와꾸대장봉준
22-04-05 20:01
15189
파워랭킹 1위 LAD, 그러나 “2위 토론토가 곧 1위 되더라도 놀라지 말라” 치타
22-04-05 17:18
15188
새로운 'D-E-S-K' 라인?…토트넘, '부활' 에릭센에 관심 노랑색옷사고시퐁
22-04-05 16:14
15187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더니'...타율 6푼7리 최지만 괜찮을까? 박과장
22-04-05 15:09
15186
'EPL 전설 오브 전설' 경악…"SON 월드클래스, 차원이 달랐다" 군주
22-04-05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