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으로 잔류에 성공한 볼로냐 FC 1909
볼로냐 FC 1909가 무사 바로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제노아 CFC를 1-0으로 잡았다.
볼로냐 FC 1909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제노바에 위치한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8라운드 제노아 C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볼로냐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제노아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제노아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9분 헤프티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포르타노바에게 패스했다. 포르타노바가 슈팅했지만 떴다.
볼로냐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다익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데 실베스트리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셈페르가 쳐 냈다.
볼로냐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3분 볼로냐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바로우가 반대편으로 공을 보냈다. 도밍게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헤더를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볼로냐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4분 볼로냐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바로우가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볼로냐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0분 바로우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했다. 하지만 공이 에르나니를 맞고 바로우 쪽으로 돌아왔다. 바로우가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볼로냐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9분 볼로냐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아예비셰르가 올려준 공을 도밍게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1-0 볼로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