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 사람들이구먼.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의 갈라타사라이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매우 분주했다. 이 팀 컨셉이 확실하다. 소위 빅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스쿼드를 보강했다.
현지시각으로 8일 갈라타사라이는 마우로 이카르디와 후안 마타 영입 소식을 알렸다. 전자는 임대 후자는 FA 영입이다. 또한 갈라타사라이는 라시차 영입 소식도 발표했다.
덴마크 수비수 마티아스 로스와 오스트리아 메시로 불리는 유수프 데미르 오피셜도 같은 날 발표됐다. 구단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5명 선수 오피셜 영상을 올리며, 이들을 환영했다.
이들만이 아니다. 이번 여름 갈라타사라이가 데려온 선수 면면만 봐도 다 알만한 사람들이다.
미드필더진에는 아스널에서 뛰었던 우루과이 수비형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가 가세했다. 토레이라뿐 아니라, 로마와 포르투에서 뛰었던 세르지우 올리베이라 또한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는다. 맨유에서 활약했던 후안 마타의 2022/23시즌 소속팀 또한 갈라타사라이다.
공격진도 친숙하다. 마우로 이카르디가 PSG를 떠나 임대 신분으로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 최다 득점자로 유명한 드리스 메르텐스의 경우 FA 신분으로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했다.
스위스 공격수 세페로비치 또한 벤피카에서 갈라타사로이로 임대됐다. 브레멘과 노리치 시티에서 뛰었던 라시차의 새 소속팀 또한 갈라타사라이다. 오스트리아 메시로 불리며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유수프 데미르 또한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했다.
기존 선수들도 제법 유명하다. 오랜 기간 갈라타사라이 수문장은 우루과이 대표팀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담당하고 있다. 팀의 캡틴이다. 첼시 출신 측면 수비수 반 안홀트 또한 갈라타사라이 소속이다. 팀의 중앙 공격수는 스완지에서도 활약했던 바페팀비 고미스가 맡고 있다.
# 2022/23시즌 갈라타사라이 주요 영입 선수 명단 / ( )는 임대 선수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 세르지우 올리베이라, 후안 마타, 밀로트 라시차(노리치 임대)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PSG 임대), 드리스 메르텐스, 유수프 데미르, 해리스 세페로비치(벤피카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