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극도의 부진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이별을 준비하는 가운데 대체자 영입도 서두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 스카우터 팀은 호날두 대체자로 RB잘츠부르크 공격수 벤야민 세스코를 눈 여겨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세스코를 노린 건 처음이 아니다. 호날두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적극 시도할 당시 세스코 영입을 고려했다.
세스코는 올 시즌 종료 후 RB라히프치히 이적을 확정 지으면서 맨유의 영입은 없었던 일이 되는 듯 했다. 라히프치히는 세스코를 영입하면서 이적료 2,160만 파운드(약 340억 원)를 지불했다.
맨유는 라히프치히행 확정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스코 영입을 적극 노릴 예정이다. 이미 잘츠부르크, 라히프치히 양 측과 합의를 해야 하며, 영입 과정에서 거액을 들여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