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막았나 싶었는데"...반 다이크가 꼽은 가장 힘든 공격수

258 0 0 2022-11-04 10:29:4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버질 반 다이크가 자신이 상대했던 최고의 상대로 올리비에 지루를 꼽았다.

반 다이크는 영국 매체 '스카이 벳'에서 "올리비에 지루는 내가 상대해본 공격수 중 최고의 공격수였다. 그와 상대할 때면 막았나 싶으면서도 어떻게든 그는 우리를 상대로 골을 넣더라"고 말했다.

반 다이크는 어느새 베테랑 반열에 올랐다. 흐로닝언, 사우샘프턴, 셀틱을 거쳐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연 반 다이크는 어느새 가장 최근 경기에서 리버풀 200경기 출장을 이뤘다.

리버풀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나폴리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반 다이크는 선발 출전해 나폴리의 공격을 막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나폴리는 세리에 A와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공식경기 13연승을 거두며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반 다이크는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막강한 공격진들을 상대로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

수치가 이를 증명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폿몹'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100%의 그라운드 경합 성공, 5번의 클리어링, 6번의 리커버리를 보여주며 평점 7.4점을 받았다.

하지만 그에게도 가장 힘든 공격수는 분명 존재했다. 최근 '스카이 벳'에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가장 힘든 공격수로 지루를 지목했다. 반 다이크는 가장 최근 지루와의 맞대결이었던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2018년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는 2-0 승리를 거뒀지만, 그 직전 맞대결에서 지루에게 일격을 맞으며 1-2로 패한 바 있다.

AC 밀란에서 물오른 기량을 펼치는 지루는 이번 시즌에도 11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밀란 공격의 선봉을 맡고 있으며 특유의 연계능력과 포스트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반 다이크도 그의 능력을 치켜세웠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775
[롤드컵] 미디어데이 불참 T1 '제우스' 최우제 "결승전 출전에는 지장 없어" 이아이언
22-11-04 17:08
17774
피케, 전격 은퇴 선언 …5일 고별전·잔여 연봉 557억 포기 군주
22-11-04 16:15
17773
"토트넘 이적이 꿈" SON 잃은 콘테, 도움왕 영입…210억 이적 합의 장그래
22-11-04 14:02
17772
매과이어, 스트라이커로 깜짝 카메오.. 하지만 맨유는 16강 대신 PO행 아이언맨
22-11-04 12:51
17771
[롤드컵] '페이커' 이상혁, "'벵기' 감독대행이 승리 토템? 맞는 이야기" 질주머신
22-11-04 11:31
VIEW
"분명 막았나 싶었는데"...반 다이크가 꼽은 가장 힘든 공격수 와꾸대장봉준
22-11-04 10:29
17769
'골넣는 센터백' 헤라르드 피케(35) 은퇴 선언...토요일 고별전 애플
22-11-04 09:17
17768
"SON 부상입힌 음벰바, 한국 팬들 표적" 외신도 SNS 테러 보도 해적
22-11-04 04:49
17767
5개 빅클럽이 스카우터 파견→나폴리, "절대 안 팔아" 이영자
22-11-04 01:02
17766
토트넘, 콘테와 동행 생각 없다...'대체자로 시메오네 낙점' 순대국
22-11-03 23:46
17765
모드리치 후계자 정했다…레알, '1101억 MF' 영입 노린다 원빈해설위원
22-11-03 22:25
17764
오늘 여농 느바찍었네 픽샤워
22-11-03 21:05
17763
"정신력도 월드 클래스"…텐 하흐, 신입에 푹 빠졌다 해적
22-11-03 17:11
17762
김민재 어딨어? '통계 매체 선정' 충격(?)의 10월 세리에A XI 픽도리
22-11-03 15:51
17761
'FXXX, 조용히 해!' 경기 중 동료와 충돌했던 맨유 핵심, 텐 하흐 밑에서 '해피' 손예진
22-11-03 14:32
17760
휴스턴, WS 역사상 최초 합작 노히트노런...시리즈 2승 2패 원점 손나은
22-11-03 13:40
17759
AC밀란‧라이프치히 UCL 16강 막판 합류 …7일 조 추첨 음바페
22-11-03 12:39
17758
'주말 전 수술, SON 마스크 끼고 다음 주말 복귀' 긍정 신호도 있다 크롬
22-11-03 09:46
17757
'홀없알왕' 알바레스, 1G 2AS 폭발...맨시티, 세비야 3-1 격파 해골
22-11-03 07:36
17756
'벌써 1주년' 콘테 감독을 향한 '민심'은…댓글에 등장한 "콘테 종신" 소주반샷
22-11-03 03:05
17755
"황의조, 한국·일본으로 가야 할수도" 규정에 발목 잡히나 와꾸대장봉준
22-11-03 01:53
17754
얼굴 부상에 눈 부어오른 손흥민…월드컵 3주 앞둔 대표팀 ‘비상’ 불도저
22-11-03 00:10
17753
‘대표팀 첫 발탁’ 오현규 “파괴력 자신있다…월드컵 꼭 갈것” 앗살라
22-11-02 22:15
17752
유로 준우승 주역이었는데…눈물의 부상→월드컵 불발 위기 정해인
22-11-02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