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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노리모토 타카히로(3승 4패 2.5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노리모토는 최근 들어서 홈을 벗어나면 투구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홈 경기의 투구는 좋은 편이라 소프트뱅크 상대로도 6이닝 2실점 정도는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시타 슌페이타를 무너뜨리면서 3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할듯합니다.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츠이 유키의 안정감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소프트뱅크

아리하라 코헤이(3승 0.94)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30일 세이부 원정에서 8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리하라는 그야말로 1군이 체질에 맞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투구 패턴상 처음 대적하는 타자들이 공략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 최근의 호조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와 카와노 류세이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결승타 포함 혼자 3안타 3타점을 올린 야나기타 유키의 대활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야나기타의 부활은 팀에 엄청난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불펜 투수 2명이 실점을 허용하면서 동점을 내준건 리반 모이네로란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노리모토와 아리하라 모두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건 부인할수 없을듯합니다. 그러나 노리모토는 묘하게 소프트뱅크 상대로 완벽한 투구를 해내지 못하는 반면 지금의 아리하라는 에이스 그 자체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라쿠텐 승

[[U/O]] : 언더 ▼

◈요미우리

토고 쇼세이(8승 1패 2.33)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토고는 2주일의 휴식으로 컨디션을 잘 유지한 편입니다. DeNA 상대로 홈에서 완봉승을 거두긴 했지만 직전 등판에서 무려 143구를 던지고 등판한다는 점이 분명히 문제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오카모토 카즈마의 그랜드슬램 포함 7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홈에서 믿을건 홈런뿐이라는걸 잊어선 안될듯합니다. 7.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타이세이의 빈 자리가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요코하마

이마나가 쇼타(5승 1패 2.38)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30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이마나가는 교류전이 끝난후 에이스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요미우리 상대 시즌 첫 등판이지만 쾌투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카와 마사노리 상대로 원 찬스에서 3점을 득점한 DeNA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래야 합니다. 특히 중심 타선의 장타가 터지지 않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바우어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정말로 다행일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DeNA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힘든 편이고 요미우리는 홈런 의존도가 극도로 높은 편입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를 고려한다면 투수전 가능성이 높은 편인데 불펜의 안정감은 그래도 최근은 요미우리가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요코하마 승

[[U/O]] : 언더 ▼


◈주니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4승 5패 2.9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30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오가사와라는 원정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금년 히로시마 상대 첫 등판인데 워낙 홈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우카이 코스케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12회말 1사 3루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이 팀이 최하위를 전전하는 이유일듯합니다. 타카하시 히로토의 부상 때문에 11.2이닝을 던져야 했던 불펜은 소부에 다이스케의 부진이 앞으로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히로시마

쿠리 아렌(6승 3패 1.76)이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30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5안타 완봉승을 거둔 쿠리는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주니치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었고 원정에서 완봉승까지 거두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이는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적의 무라카미 쇼키 상대로 코조노 카이토의 선제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화력을 원정에서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일단 좌완만 아니라면 승부가 된다는게 확실히 증명되고 있는 중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안정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코멘트

최근의 히로시마는 우완 투수 공략만큼은 확실하지만 좌완에게 막히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가사와라 상대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물론 쿠리 역시 주니치에게 매우 강한 투수고 판테린돔에서 강하다는 강점도 있습니다. 다만 유독 판테린 돔에서 히로시마의 타선이 보기보다 집중력이 좋은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주니치 승

[[U/O]] : 언더 ▼


◈한신

니시 쥰야(2승 2패 4.1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니시는 그야말로 도쿄돔 전용기다운 모습을 이어간바 있습니다. 반면 유독 홈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데 앞선 야쿠르트 원정에서 0.1이닝 2실점으로 무너진것도 불안함을 안기는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노무라 유스케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홈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래야 합니다. 그나마 홈 경기 타격은 승부를 걸어볼만 할듯합니다. 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오요카와 마사키는 조금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야쿠르트

사이 스니드(5승 4패 3.23)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30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니드는 야수진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면서 2개의 피홈런까지 기록한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한신 상대로 홈과 원정 좋은 투구를 해내고 있고 앞선 코시엔 원정 역시 5이닝 1실점으로 좋았다는걸 생각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트레버 바우어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앞선 2경기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한게 패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니시 쥰야 상대로는 이야기가 조금 다를 듯합니다. 이시카와 이후 오나카 유야가 1이닝을 버틴건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코멘트

니시 쥰야는 구장을 많이 타는 타입의 투수입니다. 홈이라고는 하지만 호투를 기대하기 힘든게 현실일듯합니다. 게다가 최근 야쿠르트의 타선은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전날 경기도 타케오카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할수 있는 레벨이었습니다. 게다가 스니드는 한신 상대로 강한 투수고 최근의 야쿠르트 불펜도 꽤 안정적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야쿠르트 승

[[핸디]] : 야쿠르트 승

[[U/O]] : 오버 ▲



◈KT

엄상백(3승 6패 3.93)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30일 NC와 홈 경기에서 1.1이닝 무실점의 구원 투구를 보여준 엄상백은 한번의 분위기 전환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가 관건입니다. 24일 KIA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그 이전보다 좋아졌다는데 승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켈리와 박명근 상대로 7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했다는 점이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이 팀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에서 더 위력적이라는게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3이닝동안 4실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한 불펜은 서서히 과부하의 문제점이 터지고 있습니다.

 

◈KIA

김건국(6.75)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일 LG 원정에서 2.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건국은 그야말로 한순간에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어느 정도 한계점이 명확한 투수이기에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을 완벽히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최대의 무기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김도영-나성범-최형우로 이어지는 라인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1이닝 5실점을 허용하면서 하마터면 경기를 날려버릴뻔 했던 불펜은 결국 피로도가 한계에 이른듯 합니다.

 

◈코멘트

엄상백은 KIA 상대로 갈수록 좋아지는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홈이라는 강점도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최근 KIA의 타격이 좋긴 하지만 KT 역시 홈 경기 타격은 대단히 좋은 팀입니다. 특히 김건국의 이닝 소화 문제를 고려한다면 전날 크게 흔들린 KIA 불펜이 또 무너질수 있습니다. 뒷심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KT 승

[[U/O]] : 오버 ▲


◈롯데

박세웅(4승 2패 2.50)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30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박세웅은 그야말로 국가대표 에이스급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23일 LG 원정에서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그에게 필요한건 타선의 지원 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문동주와 윤대경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듯합니다. 3이닝을 간신히 1실점으로 버텨낸 불펜은 구승민이 정말 대위기를 잘 막아냈습니다.

 

◈LG

아담 플럿코(10승 1패 2.06)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1일 KI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무패 행진이 깨진 플럿코는 이 후유증을 벗어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24일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이라는게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7회말 터진 오지환의 동점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3점차로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어냈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크게 올려줄 것입니다. 특히 불펜 공략 성공은 롯데 공략에 큰 포인트가 될 듯합니다. 허나 제구가 흔들린 박명근의 2실점은 그만큼 피로도가 누적되었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코멘트

박세웅은 직전 LG전에서 압도적 투구를 펼쳤고 플럿코는 금년 롯데 상대로 13이닝 무실점을 기록중입니다. 선발만 놓고 본다면 그야말로 막상막하입니다. 하지만 불펜의 우위는 확실히 LG가 가지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롯데 승

[[U/O]] : 언더 ▼


◈한화

리카르도 산체스(5승 1.48)가 기선 제압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산체스는 그야말로 확실하게 5~6이닝을 막아줄수 있는 투수의 위용을 과시중입니다. 특히 처음으로 SSG를 상대한다는게 엄청난 강점이 될수 있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노시환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득점권의 집중력이 1차전보다 떨어진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 번의 결정적 찬스를 날려버린 닉 윌리엄스는 빠르게 한계점을 드러내는 중입니다. 문동주 강판 이후 5이닝동안 1안타 1실점을 내준 불펜은 한동희에게 허용한 홈런이 너무나 뼈아플 것입니다.

 

◈SSG

로니스 엘리아스(3승 3패 4.07)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엘리아스는 최근 3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은 편입니다. 원정 경기 투구가 조금 더 낫긴 하지만 최대 기대치는 QS가 될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에게 막혀 있다가 8회말에 기아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6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후반에 타격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번 경기도 여기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합니다.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수고가 많았습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화력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라는걸 부인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산체스는 처음 보는 타자들이 대단히 공략하기 힘든 공을 던지는 반면 엘리아스는 한계점이 명확한 투수고 이 차이가 그대로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화 승

[[핸디]] : 한화 승

[[U/O]] : 오버 ▲

◈NC

송명기(2승 5패 5.06)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선발 복귀전이었던 1일 KT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송명기는 역시 선발 복귀의 리듬을 찾지 못한게 부진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래도 홈 경기에 나름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여기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5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울 것입니다. 원정에서 살아난 감각은 홈으로 이어질수 있을듯합니다. 5.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1.1이닝을 버틴 류진욱이 정말 큰 일을 해냈습니다.

 

◈삼성

데이빗 뷰캐넌(5승 6패 3.28)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뷰캐넌은 그야말로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일단 패턴상으로는 호투 타이밍이고 원정 투구가 좋은 편인데 5월 21일 NC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 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랜든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구자욱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무기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원정에서 반등은 쉽지 않을듯합니다. 등판과 동시에 또 홈런을 허용한 오승환은 더이상 기대를 가질수 없는듯 합니다.

 

◈코멘트

드디어 NC의 연패는 끝났습니다. 그러나 삼성의 연패는 현재 진행형이고 뷰캐넌이 받는 심적인 압박은 대단할 것입니다. 물론 선발만 놓고 본다면 유리한건 분명 삼성이겠지만 NC의 타선은 홈에서 강점이 있고 전날 경기에서 뒷심도 확실히 되살아났습니다. 반면 삼성의 타선은 갈수록 페이스가 나빠지고 있고 불펜 문제가 매우 심각한 편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NC 승

[[U/O]] : 오버 ▲


◈두산

곽빈(7승 2패 2.25)을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합니다. 1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곽빈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무서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23일 키움 원정에서도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음을 고려한다면 홈에서도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무너뜨리면서 허경민의 쐐기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그야말로 끈끈한 경기력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스피드 야구가 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정철원과 박치국의 오버 페이스가 문제가 될 여지가 많습니다.

 

◈키움

이안 맥키니(1승 1패 1.8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맥키니는 첫 등판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첫 등판의 상대가 바로 두산이었음을 고려한다면 복수냐 호투냐에 따라 앞으로의 길이 달라질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와이드너와 김영규를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6회부터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한게 결국 역전패로 가는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습니다. 상위 타선 3명을 제외하면 믿을 타자가 없다는건 정말 러셀의 빈 자리를 느끼게 하는 부분일듯합니다. 막판에 3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원종현을 괜히 데려온듯 합니다.

 

◈코멘트

최근 두산의 타격은 경기 후반에 상당히 끈끈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이 약한 키움으로선 이 문제가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맥키니가 KBO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긴 하지만 잠실의 곽빈 공략은 여러모로 힘든게 사실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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