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득점왕 출신 길렌워터, 4시즌만에 한국 복귀하나

1,367 0 0 2019-11-29 18:0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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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최진석 기자 = 12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와 창원 LG의 경기, LG 길렌워터가 돌파를 하고 있다. 2016.02.12. myjs@newsis.com[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코트의 악동' 트로이 길렌워터(31)의 국내 무대 복귀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 농구계에 따르면, 길렌워터는 최근 국내에 들어와 개인훈련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초 A구단이 길렌워터 영입에 적극적이었지만 노선 변경으로 틀어진 상태. 여전히 몇몇 구단은 길렌워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렌워터는 2014~2015시즌 고양 오리온을 통해 KBL에 데뷔해 2015~2016시즌까지 두 시즌을 보냈다.

197㎝의 포워드로 탁월한 득점력이 무기다. 내외곽을 넘나들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통산 평균 22.9점 7.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창원 LG에서 뛰었던 2015~2016시즌에는 평균 26.2점(9리바운드)으로 득점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악동 이미지가 강하다. 코트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쳤다. 판정에 잦은 항의, 심판을 비하하는 제스처, 방송 카메라에 수건을 던지는 등의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결국 2016년 6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초청선수 및 KBL 경력선수 자격심의를 통해 2016~2017시즌 자격 제한 징계를 받았다.

한시적인 조치였지만 이듬해 5월에 2017~2018시즌 자격 제한이 이어지면서 국내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길렌워터는 이후 일본, 중국 등에서 뛰었다.

KBL에 따르면, 길렌워터의 제재는 해당 시즌에 한정한 것으로 이후 추가적인 조치는 없었다.

규정대로면 길렌워터는 2018~2019시즌부터 한국에서 뛸 수 있었다. 공교롭게 이 시기에 외국인선수 제도가 자유계약으로 바뀌었지만 이는 무관하다.

KBL 관계자는 "외국인선수 제도 변경과 상관없이 길렌워터는 복귀가 가능하다. 2017~2018시즌을 마지막으로 길렌워터에 대한 제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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