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4연속 명단 제외 + 산체스 이적’ 토트넘, 18세 유망주가 반 더 벤-로메로 받친다

271 0 0 2023-09-07 01:09:4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2005년생 수비수 애슐리 필립스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중책을 감당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가 구단을 떠났음을 발표했다. 6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었던 산체스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산체스 판매로 1280만 파운드(한화 약 213억 원)를 손에 넣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토트넘은 수비진을 개편했다. 토트넘의 지난 시즌 최대 문제점이 붕괴된 수비였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최다 실점 6위에 해당하는 63실점을 헌납했다. 에릭 다이어와 산체스는 매 경기 기본적인 실수를 남발했다. 수비가 무너진 토트넘은 리그 8위에 그치며 2009/10시즌 이후 13년 만에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 사실을 인지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수비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 매물을 물색했고 새로운 자원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바로 네덜란드 기대주 미키 반 더 벤이었다. 토트넘은 옵션 포함 5000만 유로(한화 약 715억 원)에 반 더 벤을 품었다.





반 더 벤 영입은 곧바로 효과가 나타났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춘 그는 안정적인 수비로 토트넘 수비진을 완전히 바꿨다. 반 더 벤과 로메로 조합은 벌써 2경기에서 무실점을 달성했다.





토트넘의 불안 요소는 반 더 벤과 로메로를 받칠 백업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다이어는 EPL 4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며 포스테코글루의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됐다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났다. 벤 데이비스는 센터백과 왼쪽 풀백을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지만 포백보다는 스리백의 스토퍼에 익숙한 선수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드몽 탑소바, 페르 스휘르스와 연결됐지만 센터백 추가 영입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시선은 자연스럽게 18세 유망주 필립스로 향할 수밖에 없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의 토트넘 담당 기자 댄 킬패트릭은 5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0대 필립스가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필립스는 올 여름 200만 파운드(한화 약 33억)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잉글랜드 U-19 대표팀의 일원일 정도로 잉글랜드 내에서 기대를 받는 선수다. 문제는 1군 경험이다. 지난 시즌 블랙번 로버스 소속이었던 그는 공식전 14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필립스는 토트넘에 입단하자마자 반 더 벤과 로메로에 이은 3순위 센터백이라는 막중한 과업을 안게 됐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054
반 페르시 이후 10년 만에 맨유 '30골 득점자' 래쉬포드가 없네...발롱도르 30인 명단 제외 질주머신
23-09-07 15:16
21053
[오피셜] 이강인, PSG UCL 스쿼드 합류...4년 만에 '꿈의 무대' 출전+'죽음의 조' 겨냥 + 1 곰비서
23-09-07 14:09
21052
"김민재 유럽 진출 2년 만에 최고 됐다" 日도 감탄, 발롱도르 후보→아시아 수비수 최초 새 역사 철구
23-09-07 13:56
21051
호날두, '메호대전' 완결 선포 "축구 역사 바꾼 라이벌리 끝났다...저녁 식사한 적 없지만 친구" 애플
23-09-07 12:14
21050
"월클 SON, 누구나 닮고 싶은 선수" 795억 토트넘 신예의 재미난 운명, '캡틴' 앞에서 첫 신고식 호랑이
23-09-07 11:39
21049
김민재, 'PL 득점왕' 손흥민에 도전 가능할까...'亞 수비수 최초' 발롱도르 30인 넘어 역대 최고 도전 아이언맨
23-09-07 10:40
21048
사진=PSG 사진=PSG 부상으로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이강인이 열심히 재활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9월 A매치 기간 팀에 남아 훈련을 진행 중인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노르디 무키엘레, 누노 멘데스, 프레스넬 킴펨베와 함께 소속팀에 남았다. 지난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프리시즌 도중 한차례 부상을 입었지만, 개막전을 앞두고 복귀했다. 이강인은 극혐
23-09-07 07:24
21047
BBC의 충격적인 분석..."맨유 선수들, 1430억 원 공격수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미니언즈
23-09-07 04:47
VIEW
‘다이어 4연속 명단 제외 + 산체스 이적’ 토트넘, 18세 유망주가 반 더 벤-로메로 받친다 조현
23-09-07 01:09
21045
손흥민.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이 문제가 아니라 토트넘이 문제다." 토트넘 손흥민(31)의 '오일 머니' 유혹은 지나간 일처럼 보였다. 올 여름 '오일 머니'는 유럽축구를 강타했다. 천문학적 액수로 슈퍼스타들을 유혹했고, 수많은 스타들이 사우디를 향했다. 소속팀도 마찬가지였다. 거액의 이적료를 챙겼다. 손흥민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손흥민은 내년 여름 사우디가 가장 원하는 앗살라
23-09-06 23:24
21044
토론토, AL WC 3위 도약…배턴 넘겨받은 류현진 순대국
23-09-06 17:59
21043
롯데 FA 영입 야심작까지 살아난다면…포수왕국 완성 꿈이 아니다 질주머신
23-09-06 16:28
21042
'왜 안 나가?' 매각 대상 추락, 황당 결정에 토트넘 직원들도 어리둥절 철구
23-09-06 15:57
21041
계속되는 '기습 키스' 후폭풍, '스페인 女월드컵 우승' 빌다 감독 논란 속 '결국 경질' 호랑이
23-09-06 14:17
21040
끝까지 수호신이네...떠난 레전드, '레길론 맨유 이적'의 일등공신 손나은
23-09-06 13:26
21039
경기 뛰고 싶다면 '1432억' 포기해…돈 안 받고 재계약도 안 한다 가습기
23-09-06 11:49
21038
'우여곡절 끝 세르비아행' 황인범이 직접 전한 즈베즈다 이적 이유 "기다림, 적극적 협상, 그리고 UCL" 음바페
23-09-06 10:03
21037
'해트트릭' 손흥민, 'BBC-EPL' 이주의 팀 선정→파워랭킹 1위까지 '등극', 토트넘 141주년 그래픽서도 당당히 '센터' 물음표
23-09-06 09:31
21036
하늘도 류현진을 돕나, FA 투수 대어 둘이 사라졌다…시장 상황 급변, 반사 이익 기대 손나은
23-09-06 06:48
21035
올해 최장 104분 경기 중단' 하늘은 LG를 버리지 않았다, 초강수 던진 끝에 '2위' KT 꺾고 선두 사수 호랑이
23-09-06 04:05
21034
800억' 토트넘 신입생의 최애픽 3명은? "매디슨, 비수마 그리고 SON" 떨어진원숭이
23-09-06 01:35
21033
'연봉 2100억 줄게'…알이티하드, 살라 영입 위해 런던 도착→"리버풀 이적료 3600억 줄테니 내놔!!" 정해인
23-09-05 23:33
21032
SON은 중앙! 케인은 아래' 손흥민, 토트넘 '창단 141주년 포스터' 메인...팬들도 "주장이 제일 크다" 이영자
23-09-05 22:18
21031
신유빈, 쑨잉사에 무릎…女탁구, 단체전 결승서 中에 패배 순대국
23-09-05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