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원정에서 고전한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 결승골’로 3-1 승리...KIM 90분 풀타임 소화

628 0 0 2023-10-25 04:24:1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이스탄불 원정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상대의 슈팅 세례를 이겨내고 후반전 득점포를 가동해 조별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람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3차전 갈라타사라이전에서 3-1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묵묵히 후방에서 수비진을 이끌었다.

홈팀 갈라타사라이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장갑을 착용했다. 카짐 카라타스, 압둘케림 바르닥치, 다빈손 산체스, 샤샤 보이가 4백을 구성했다. 3선엔 루카스 토레이라, 칸 아이한이 위치했다. 윌프리드 자하, 케렘 아크튀르크올루, 테테가 2선 공격을 지원했다. 최전방엔 마우로 이카르디가 버텼다.

원정팀 바이에른 뮌헨은 스벤 울라이히가 골문을 지켰다. 알폰소 데이비스, 마타이스 데 리흐트, 김민재,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수비를 맡았다. 요주아 키미히, 콘라트 라이머가 중원을 지켰다. 리로이 자네, 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이 최전방에 포진한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7분 보이의 크로스를 아크튀르크올루가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역습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 공격진은 자네의 패스를 받은 코망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전반 9분 보이의 크로스를 받은 아크튀르크올루가 아크로바틱한 슈팅으로 동점을 겨냥했지만, 울라이히 골키퍼가 몸을 날려 저지했다.

전반 11분 아크튀르크올루가 울라이히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공은 관중석으로 향했다. 전반 24분 이카르디, 토레이라가 연달아 슈팅을 가져가면서 갈라타라사라이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8분 이카르디를 막으려던 키미히가 박스 안에서 반칙을 저지르며 페널티 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이카르디가 파넨카 킥으로 균형을 이뤘다.

전반 38분 김민재와의 경합을 이겨낸 아크튀르크올루의 슈팅은 울라이히가 방어했다. 전반 43분 케인이 자네에게 결정적 패스를 전했지만, 자네의 터치가 길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실수를 압박해 이카르디가 역전을 조준했으나 슈팅이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전 갈라타사라이의 압도적인 슈팅 숫자 속 바이에른 뮌헨이 버티기에 급급했다. 코망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홈 팀에게 분위기를 완전히 내준 전반전이었다. 

후반 5분 코망의 돌파 후 패스를 받은 자네의 슈팅이 위로 떴다. 후반 11분 코망의 슈팅은 목표를 벗어났다. 갈라타사라이는 테테를 불러들이고 드리스 메르텐스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15분 갈라타사라이의 코너킥 상황에서 토레이라의 기습적인 헤더 슈팅이 옆그물로 향했다. 후반 18분 무시알라의 패스가 자네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무슬레라 골키퍼가 정확히 선방했다. 후반 29분 무시알라의 크로스를 케인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골로 만들었다.

기세를 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2분 데이비스의 슈팅이 옆그물을 흔들며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34분 무시알라가 쐐기포를 작렬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38분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코망을 빼고 에릭 막심 추포모팅, 마티스 텔을 넣었다. 후반 45분 자네의 프리킥은 무슬레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에 들어서도 바이에른 뮌헨 공격진은 추가 득점을 조준했다. 기력이 떨어진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은 이를 막아내기 급급했다. 홈팀의 공세를 잘 막아낸 바이에른 뮌헨이 원정에서 귀중한 3점을 챙겼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568
‘SON톱’인데 ‘윙백’으로 욱여넣었다…파트너 매디슨과 EPL 베스트11 선정 가습기
23-10-25 13:40
21567
선수는 많을수록 좋아"…'취임 선물' 요청한 김태형, 롯데의 응답은 호랑이
23-10-25 06:38
VIEW
이스탄불 원정에서 고전한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 결승골’로 3-1 승리...KIM 90분 풀타임 소화 순대국
23-10-25 04:24
21565
챔피언스리그 유니온 베를린 vs SSC 나폴리 10월25일 스포츠픽 스포츠분석 원조홍박사
23-10-25 02:09
21564
NBA Regular Season 골든스테이트 vs 피닉스 10월 25일 원조홍박사
23-10-25 01:49
21563
NBA Regular Season 덴버 vs LA 레이커스 10월 25일 원조홍박사
23-10-25 01:47
21562
'강인아 준비됐지?' 음바페+이강인 나란히 '투샷'…"유럽 공포로 몰고 갈 듀오" 기대감↑ 닥터최
23-10-25 01:41
21561
5살 어린 동생 컴백, 이강인 선발 자리 잃나..."2006년생+비티냐+우가르테로 중원 구성해야" 6시내고환
23-10-24 23:49
21560
파워가 거의 남자 수준' 실바 또 33점 폭격, GS칼텍스 개막 2연승...IBK 충격 3연패 치타
23-10-24 22:29
21559
“SON의 번뜩이는 득점 방식에 기절!” 토트넘 진짜 EPL 우승 도전? “현재 막을 수 없어” 간빠이
23-10-24 20:52
21558
5이닝 8K 1실점' 켈리, 위기에 빠진 애리조나 구했다...NLCS도 7차전까지 간다 불도저
23-10-24 19:59
21557
'EPL 명수비수 출신' 캐러거, 손흥민 향한 찬사…"역사상 최고의 선수" 와꾸대장봉준
23-10-24 16:26
21556
'네덜란드 최강→강등권 추락'…레전드 분노→"X 같은 선수들만 있는 팀, 강등 마땅하다!" 호랑이
23-10-24 14:30
21555
한 달 무득점→입지 흔들? 히샬리송, 그래도 팀 어시스트 2위...최근 손흥민 2골 모두 히샬리송 도움 아이언맨
23-10-24 13:34
21554
무서운 손흥민, 수비 허 제대로 찔렀다…환상골만큼 빛났던 '어시스트' 미니언즈
23-10-24 10:33
21553
2연승' 강인권 감독 "3차전 선발은 페디 아닌 태너…경기 직전 병원행" 섹시한황소
23-10-24 07:19
21552
손흥민 폼 미쳤다! 환상 감차로 선제골 폭발…토트넘, 풀럼에 1-0 리드 이아이언
23-10-24 05:07
21551
프랑스 명문팀 '35년 만에 강등 위기'...리그 9G 무승→리그 꼴찌팀 상대로도 패배 '순위 역전' 군주
23-10-24 03:16
21550
"히트맵 봐! 손흥민, 호날두처럼 진화"…英 전문가 SON 득점 비결 공개→"케인 대체자? 안 급해" 조폭최순실
23-10-24 01:59
21549
UEFA 챔피언스리그 페예노르트 vs SS 라치오 10월26일 경기 preview 원조홍박사
23-10-23 23:47
21548
이탈리아 세리에 B US 팔레르모 vs 스페치아 칼초 10월24일 경기 preview 원조홍박사
23-10-23 23:39
21547
이탈리아 세리에 A 우디네세 vs 레체 예측 10월24일 경기 preview 원조홍박사
23-10-23 23:36
21546
신민혁+송명기로 2승이라니…‘끝판왕’ 20승·209K 괴물에이스로 스윕? 그런데 ‘역대급 반전’ 해적
23-10-23 23:33
21545
‘케베 알루마 4Q 지배’ 현대모비스, LG 격파 … 개막 2연승 및 LG전 연패 탈출 장사꾼
23-10-23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