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혐의-중국서 몰래 출국' 황희조, 노리치 시티서도 아웃... 햄스트링 부상이 발목

523 0 0 2023-12-03 20:04:2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불법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노리치시티)가 당분간 팀에서도 빠지게 됐다. 

다비트 바그너 노리치시티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러와 인터뷰서 “황의조가 지난달 29일 왓퍼드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8라운드 원정경기(2-3 패)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정밀검사 후 부상 부위의 심각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의조는 왓퍼드전에서 시즌 3호 골을 뽑았다. 지난달 26일 퀸즈파크레인저스전(1-0 승)부터 2경기 연속골이다.

올 시즌 황의조는 챔피언십 13경기에 나서 3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황의조는 6경기를 교체로 나섰지만 반전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햄스트링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황의조는 최대 4주간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노리치 시티는 조나단 로(16경기 7골-1어시스트), 애덤 아이다(17경기 5골-11어시스트), 가브리엘 사라(18경기 5골-8어시스트) 등과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바그나 감독은 “황의조는 최근 컨디션이 절정에 이르렀었다. 한국대표팀에서도 골을 넣으며 기세가 올랐던 상황이라 팀에 타격이 클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물론 황의조는 현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불법 촬영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됐기 때문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높다. BBC는 "31세 공격수 황의조는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소셜미디어에서 공유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며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8일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리치시티 측도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황의조의 원 소속구단인 노팅엄 포레스트 측은 BBC에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설상가상 이미 한국에서 조사를 받았던 황의조는 중국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중국전을 마친 뒤 조용히 영국으로 이동했다. 일부 해외파 선수들이 전세기를 타고 이동할 때 황의조는 조심스럽게 광저우로 이동, 영국으로 출국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8일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윤남 윤리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는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명예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그런 점에서 본인의 사생활 등 여러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이) 국가대표팀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 국가대표로 이 선수가 출전하면 대표팀 팬들이 느끼실 부분에 대한 우려 등등 여러 제반 사정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황의조 없이 내년 1월 12일 개막하는 2024 카타르 아시안컵 경기를 치를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 황의조가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려면 사법당국으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아야 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1906
NC는 불가능한 금액, ‘2년 131억’ MVP 페디, ML 복귀 "메츠와 화이트삭스 놓고 최종 고민" 찌끄레기
23-12-05 20:07
21905
맨유 떠난 후 여전히 ‘무소속’…EPL 복귀 가능성 열려 + 1 치타
23-12-05 06:42
21904
페디, 1년 더 KBO냐, MLB 2년 1800만 달러(235억원)냐...일부 미국 매체 "피츠버그가 페디 영입해야" 6시내고환
23-12-05 04:55
21903
‘몰락했던 日 에이스’ 드디어 부활하나... 13경기 5골 4도움 폭발→매 경기 극찬 세례 캡틴아메리카
23-12-05 03:05
21902
너네 뭐하니?'...맨시티전 '평점 4점-5점' 꼴찌 둘이서 '유쾌한 칭찬 한마당' 장그래
23-12-05 01:15
21901
김민재도 헐값에 빼앗더니... 핵심 선수 '나폴리 이적설'에 분노 폭발 "사실이면 페네르바체 팬들 미쳐버릴 것" 떨어진원숭이
23-12-04 23:32
21900
‘연패는 없다’ DB, 강한 수비 앞세워 한국가스공사 제압 극혐
23-12-04 22:05
21899
'박혜진 트리플-더블' 우리은행, BNK 물리치며 단독 선두 홍보도배
23-12-04 21:01
21898
이정후 MLB행 심상치 않다, 초갑부 구단주까지 영입전 등장... 내일(5일)부터 드디어 30개 구단과 협상 돌입 순대국
23-12-04 20:01
21897
'소틸 1골 1어시스트' 피오렌티나, 살레르니타나에 3-0 완승 6시내고환
23-12-04 04:01
21896
'엔조 2골+갤러거 퇴장' 10명 싸운 첼시, 브라이튼에 3-2 승리 뉴스보이
23-12-04 02:24
21895
'충격' 18세 초신성 MF, 지역 라이벌 이적? 'Here we go' 전문가, "안 떠날걸? 걱정하지마" 불쌍한영자
23-12-03 23:10
VIEW
'불법촬영 혐의-중국서 몰래 출국' 황희조, 노리치 시티서도 아웃... 햄스트링 부상이 발목 불도저
23-12-03 20:04
21893
'KS 우승→15년 현역 은퇴→전격 코치 변신'... "결정하기까지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지만" 애플
23-12-03 14:15
21892
'최악 옆에 최악' 마시알과 함께 '평점 2점 대굴욕' 래시포드..."그저 운이 좋아 선발, 뛰기 싫다는 소리지" 가습기
23-12-03 12:25
21891
[오피셜] 스페인-이탈리아-크로아티아, 죽음의 B조…유로 2024 본선 조편성 확정 물음표
23-12-03 11:19
21890
역대급 거품이었나... ‘日 중원 에이스’ 엔도, “EPL 적응하기 생각보다 너무 힘들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3-12-03 07:09
21889
내가 아닌 메시가 발롱도르를 받다니..."불공평한 결과" 섹시한황소
23-12-03 04:37
21888
토트넘, '반 더 벤 대체자' 데려온다!...소속팀도 '헤어질 결심' 박과장
23-12-03 02:03
21887
메시 충격 행동 "레반도프스키 싫어 일부러 거기로 드리블"→디마리아 "우리 할머니도 메시 화난 거 알더라"…도대체 왜? 사이타마
23-12-02 23:59
21886
'혹사' 김민재 반강제 휴식...뮌헨-베를린 경기, 폭설로 갑자기 취소 이아이언
23-12-02 20:53
21885
1년 사이 10억이 오르다니… 좌절하는 KBO, 고우석-함덕주 예상보다 가치 크다? 손예진
23-12-02 19:29
21884
[IS 수원] 수원, 최종전 무승부로 창단 최초 K리그2 강등…침묵에 빠진 수원월드컵경기장 아이언맨
23-12-02 17:10
21883
마침내 복귀했다, ‘데뷔전’ 임박…포체티노 ‘최종승인’ 떨어지면 출격 극혐
23-12-02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