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가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구단은 18일 소크라테스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40만 달러 등 총액 12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소크라테스가 KBO리그 두 번째 시즌이던 올해 142경기에 출전해 안타와 홈런, 득점, 타점 등에서 팀 내 최다를 기록하며 중심타자로서 맹활약을 펼쳤다고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내년에도 KIA와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동료들과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팬들에게 꼭 우승을 안겨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