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SGA 31점' OKC, LAC 10연승 저지

130 0 0 2023-12-22 16:02:0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클리퍼스의 10연승을 저지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34-115로 승리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1점 8리바운드 4스틸로 원맨쇼를 펼쳤고, 루겐츠 돌트가 21점 4어시스트, 쳇 홈그렌이 23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카와이 레너드가 결장한 클리퍼스는 연승 행진이 종료됐다. 제임스 하든이 23점 9리바운드, 폴 조지가 22점 4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15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경기 시작부터 오클라호마시티가 앞서갔다. 길저스-알렉산더, 홈그렌, 조쉬 기디 등 세 선수가 득점을 폭격하며 화력을 뽐냈다. 세 선수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했고, 클리퍼스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아이재아 조가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3점슛까지 성공하며 오클라호마시티가 35-2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클리퍼스는 1쿼터 부진했던, 조지와 파웰이 연속 득점을 성공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오클라호마시티는 조와 루겐츠 돌트 등의 3점슛으로 반격했다. 두 팀은 서로 3점슛을 주고받으며, 점수 차이는 달라지지 않았다. 64-59, 오클라호마시티가 우위로 전반을 끝냈다.

균형의 추는 3쿼터에 무너졌다. 클리퍼스의 공격이 소강상태로 돌입하자, 길저스-알렉산더가 폭발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장기인 미드레인지 득점과 골밑 돌파, 여기에 3점슛까지 성공하며 막을 수 없는 공격력을 뽐냈다. 클리퍼스는 뒤늦게 하든이 3점슛 2개를 연속으로 성공하고, 자유투를 얻어내며 활약했으나, 점수 차이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109-92,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3쿼터였다.

4쿼터 중반, 두 팀은 서로 주축 선수를 빼고 벤치 선수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내내 오클라호마시티가 클리퍼스를 압도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2126
'귀염뽀짝' 산타 이강인, X-마스 4종 포스터 '대박'... 음바페+日 미나미노와 리그앙 '대표 얼굴' 됐다 아이언맨
23-12-26 13:56
22125
이정후가 남긴 247억이 끝 아니다? 키움 내년에도 돈방석 앉나 “김혜성도 좋은 계약으로 ML행 가능” 가츠동
23-12-26 07:54
22124
'브런슨 38득점' 뉴욕, 크리스마스 매치서 '야니스·릴라드 분전' 밀워키 제압 장그래
23-12-26 05:06
22123
히메네스도, 기라시도 아니었다. 1월 SON 공백 메울 유력 카드, 24세 포르투갈 신예 공격수 이영자
23-12-26 04:18
22122
토트넘, 손흥민 아시안컵행 큰 손실’→24세 사우디 떠난 조타, 대체자+뎁스 강화 英 또 거론 장사꾼
23-12-26 02:12
22121
오타니 통 큰 선물…"슈퍼카 사주지 않았어도 17번 양보했을 것" 동료의 감사 원빈해설위원
23-12-26 01:03
22120
식지 않는 '이강인 열풍'…프랑스 리그1+PSG, LEE 앞세워 '메리 크리스마스!' 질주머신
23-12-25 23:55
22119
"고민할 필요도 없다" 김민재, 2023년 최고의 센터백 '1위' 등극...독일 매체와 다르네 소주반샷
23-12-25 22:27
22118
'산타의 선물은 박지수 29P 17R' KB, 라이벌 우리은행 꺾고 만원 관중에 응답 손예진
23-12-25 21:15
22117
'이승현 산타 모드' 슈퍼팀 KCC, 가스공사 잡고 7연승 질주...SK는 삼성 꺾고 6연승 미니언즈
23-12-25 20:07
22116
‘벨링엄도, 음바페도 아니다’ 2023년 최고의 축구 선수는?...손흥민-30위, 김민재-47위 + 3 장사꾼
23-12-25 07:22
22115
결국 아스널 유니폼 입나…이적시장 전문가 “구체적인 시도 고려 중” 원빈해설위원
23-12-25 05:52
22114
"절망적으로 미안했다" 주장 손흥민의 사과...그보다 대단했던 동료의 대답 + 1 소주반샷
23-12-24 20:11
22113
'최저연봉' 구단, '기름부자' 팀과 연봉 3.5배 차이 극복하고 승리한 비결… 생사의 위기 넘긴 주장에게 바치는 루턴의 크리스마스 선물 곰비서
23-12-24 07:23
22112
저 '괴물'은 뭐야...경쟁에서 밀리며 벤치행→6개월 만에 '이탈' 가능성 철구
23-12-24 05:08
22111
'손흥민 리그 11호골' 토트넘, 에버턴에 2대1 승리! 3연승 행진 애플
23-12-24 02:07
22110
빅 클럽들 주목!..."재계약 안 해요" 충격 선언 호랑이
23-12-23 22:35
22109
'일본 축구의 별', 맨유가 '연봉 7배' 내놓고 러브콜…아스널+뉴캐슬도 참전 아이언맨
23-12-23 20:11
22108
너네한텐 안 팔아!...첼시 성골 MF, 손흥민과 한솥밥?→첼시는 토트넘에 매각 생각 X 손나은
23-12-23 07:51
22107
‘알바레스 40초 결승골→2골 1도움 맹활약’ 맨체스터 시티, 플루미넨시 4-0 완파하며 사상 첫 클럽 월드컵 우승! 극혐
23-12-23 05:54
22106
이기면 최소 2위→EPL 우승싸움 최대 변수, 안방 깡패 '이 팀'을 주목하라! 음바페
23-12-23 02:40
22105
나폴리 '우승 멤버' 또 떠난다…라이프치히 이적 확정, 'HERE WE GO' 미니언즈
23-12-22 20:24
22104
대한민국 캡틴+철벽 클래스...'가디언' 세계 최고 TOP 100→손흥민 24위, 김민재 37위 원빈해설위원
23-12-22 18:07
VIEW
[NBA] 'SGA 31점' OKC, LAC 10연승 저지 아이언맨
23-12-22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