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밖에서 일보고 집에 오는데..
4층에서 에어컨 교체 작업하면서, 대리석 벽에 타공을 하는데...
그 돌가루가 밑으로 다 떨어지고 있는데.. 그냥 하네요.
밑에 차가 주차되어 있는데도 말이에요.
그래서 올라가서. 벽 뚫을 때 가루 떨어지지 않냐.
차라도 빼달라고 하면, 빼줄건데.. 왜 전화도 없이 작업하냐..
라고 했더니...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돌가루 조금 날린거라고 하더라구여.
돌가루는 날려서.. 남의 차 위에 떨어져도 상관 없다는 건지...
큰소리 좀 냈더니.. 욕하고 지랄하네요..
송풍기로 날려주면 될거 아니냐면서..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트집잡는다고 하는데..
이게 별것도 아닌건가요??
송풍기도 제대로 작동한것도 아니고...
돌가루 이외에 먼지도 자기가 날려줬다.
이건 어떻게 할거냐 라고 하는데...
아침부터 환장하는지 알았네요.
알리만 들어가도 가루 안 떨어지게 하는 싸구려틱한 물건 파는데.. 최소한 그런 것이라도 사용하던가...
아니면.. 차 좀 빼달라고 해야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