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제주도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짧은 휴가를 마치고 2024~2025시즌을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오는 9일부터 연습경기를 시작한다. 9일과 10일에는 필리핀의 산토 토마스 대학과 맞붙고, 14일과 16일에는 상명대, 중앙대를 상대한다. 10일 산토 토마스 대학과 경기 시간은 애초에 알려진 11시가 아닌 12시로 바뀌었다. 장소는 대구체육관이다.
◆ 가스공사 대구 연습경기 일정
09일 15:00 vs. 필리핀 대학
10일 12:00 vs. 필리핀 대학
14일 15:30 vs. 상명대
16일 15:30 vs. 중앙대
※ 경기시간은 변경될 수 있음
가스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수도권으로 올라가 연습경기를 가졌다. 올해는 제주도 전지훈련을 다녀오며 지난해보다 연습경기를 갖는 시기가 밀렸다.
강혁 감독은 뒤늦게 연습경기를 시작하는 이유를 묻자 “작년에는 1차 때 수도권으로 올라가서 대학과 연습경기를 했고, 2차 때 프로와 연습경기를 했다. 올해는 1차로 (수도권으로) 올라갈 걸 제주도로 갔다. 그 전에 선수들이 훈련을 많이 해서 제주도 가서 분위기 전환을 했다”며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건 2번에서 1번으로 줄여서 8월 중순 이후 2주 정도 대학과 프로와 연습경기를 잡았다”고 했다.
남자농구 국가대표와 연습경기를 가진 적이 있고, 비공식적으로 대학과 연습경기를 갖곤 했지만, 올해처럼 대구에서 많은 연습경기를 하는 건 팀 창단 후 처음이다. 가스공사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4차례 연습경기를 팬들에게 개방한다. 토요일인 10일 연습경기에서는 좀 더 많은 팬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혁 감독은 “대구 팬들도 관심이 많으신데 시즌이 아니면 경기를 볼 수 없다. 사무국도 좋게 생각해서 (대구에서 연습경기를) 진행한다”며 “우리도 체육관에서 훈련도 되기에 대구서 하는 연습경기를 잡았다”고 했다.
이번 연습경기에서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건 무엇일까?
강혁 감독은 “제일 많이 바뀌는 게 심판 판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다르다고, 웬만해서는 안 분다고 한다. 불 건 불겠지만, 예전보다 더 강한 몸싸움을 해도 예전에 휘슬이 불렀던 걸 안 분다고 하니까 시즌 준비할 때부터 그런 부분을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했다”며 “연습경기부터 그런 부분을 적응해야 한다. 예전에는 이걸 이용한 파울을 불어주겠다는 동작이 있었는데 이제는 안 불어줄 거 같다. 무조건 넣을 생각을 해야지 파울을 얻으려는 생각을 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선수들에게 그런 부분을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고 했다.
현대모비스 감독 시절부터 흐름을 끊는 판정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던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부임해 2024~2025시즌 판정 기준이 달라질 걸로 예상되기에 여기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 가스공사 대구 연습경기 일정
09일 15:00 vs. 필리핀 대학
10일 12:00 vs. 필리핀 대학
14일 15:30 vs. 상명대
16일 15:30 vs. 중앙대
※ 경기시간은 변경될 수 있음
가스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수도권으로 올라가 연습경기를 가졌다. 올해는 제주도 전지훈련을 다녀오며 지난해보다 연습경기를 갖는 시기가 밀렸다.
강혁 감독은 뒤늦게 연습경기를 시작하는 이유를 묻자 “작년에는 1차 때 수도권으로 올라가서 대학과 연습경기를 했고, 2차 때 프로와 연습경기를 했다. 올해는 1차로 (수도권으로) 올라갈 걸 제주도로 갔다. 그 전에 선수들이 훈련을 많이 해서 제주도 가서 분위기 전환을 했다”며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건 2번에서 1번으로 줄여서 8월 중순 이후 2주 정도 대학과 프로와 연습경기를 잡았다”고 했다.
남자농구 국가대표와 연습경기를 가진 적이 있고, 비공식적으로 대학과 연습경기를 갖곤 했지만, 올해처럼 대구에서 많은 연습경기를 하는 건 팀 창단 후 처음이다. 가스공사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4차례 연습경기를 팬들에게 개방한다. 토요일인 10일 연습경기에서는 좀 더 많은 팬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혁 감독은 “대구 팬들도 관심이 많으신데 시즌이 아니면 경기를 볼 수 없다. 사무국도 좋게 생각해서 (대구에서 연습경기를) 진행한다”며 “우리도 체육관에서 훈련도 되기에 대구서 하는 연습경기를 잡았다”고 했다.
이번 연습경기에서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건 무엇일까?
강혁 감독은 “제일 많이 바뀌는 게 심판 판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다르다고, 웬만해서는 안 분다고 한다. 불 건 불겠지만, 예전보다 더 강한 몸싸움을 해도 예전에 휘슬이 불렀던 걸 안 분다고 하니까 시즌 준비할 때부터 그런 부분을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했다”며 “연습경기부터 그런 부분을 적응해야 한다. 예전에는 이걸 이용한 파울을 불어주겠다는 동작이 있었는데 이제는 안 불어줄 거 같다. 무조건 넣을 생각을 해야지 파울을 얻으려는 생각을 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선수들에게 그런 부분을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고 했다.
현대모비스 감독 시절부터 흐름을 끊는 판정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던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부임해 2024~2025시즌 판정 기준이 달라질 걸로 예상되기에 여기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