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비상' 바그너와 하치무라, 추가 결장 확정

1,108 0 0 2020-01-01 12:41: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워싱턴 위저즈가 좀처럼 골밑 전력을 꾸리지 못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워싱턴의 모리츠 바그너(포워드-센터, 211cm, 111.1kg)와 하치무라 루이(포워드, 203cm, 104.3kg)의 결장이 보다 더 길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바그너는 3주 더 나설 수 없는 상황이며, 하치무라도 2주 더 결장이 확정됐다.

둘의 결장이 좀 더 길어지면서 워싱턴의 고민은 훨씬 더 깊어지게 됐다. 당초 바그너는 이번 주중 복귀가 예상됐다. 시즌 초반부터 발목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그는 지난 주 복귀가 예정됐다. 그러나 워싱턴의 스칵 브룩스 감독이 1주 더 결장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감안하면 늦어도 이번 주말에는 나섰어야 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무려 3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그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약 6주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 문제는 워싱턴에 여전히 부상자들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바그너의 복귀가 미뤄진 것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이게 다가 아니다. 하치무라도 다가오는 2주 동안 나설 수 없게 됐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그도 빠르면 이번주나 늦어도 다음주중이면 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하치무라도 회복이 더딘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1월 중순에야 코트를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마저도 뛸 수 없게 되면서 워싱턴이 보다 더 힘든 시즌 중반을 보내게 됐다.

현재 워싱턴에는 바그너와 하치무라 외에도 브래들리 빌(다리), 다비스 베르탕스(사두근), 토마스 브라이언트(발), C.J. 마일스(손목), 존 월(아킬레스)까지 빠져 있다. 여기에 바그너와 하치무라까지 더해 무려 7명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와 같은 점을 감안하면, 바그너와 하치무라의 복귀가 미뤄진 점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바그너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경기당 20.4분을 소화하며 11.6점(.581 .393 .837) 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더 진일보한 시즌을 보내며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25경기에서 경기당 29.2분을 소화하며 13.9점(.482 .208 .852) 5.8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올렸다. 하치무라는 부상 전까지 주전 파워포워드로 출장했다.

한편, 워싱턴은 현재까지 10승 22패로 동부컨퍼런스 12위로 밀려나 있다. 월이 지난 시즌 중반에 큰 부상을 당해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도 부상자들이 끊이지 않으면서 전력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말에 2연승을 달린 이후 19경기에서 5승을 추가하는데 그쳤으며, 해당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2020-01-01 15:45:14

어차피 탱킹인데 경험치 못맥이는거빼고 손해랄게 있나

답글
0
0
▲ 답글 접기
2020-01-01 13:08:17

빠지니까.수비가 되는거 같은데.첫게임이지만

답글
0
0
▲ 답글 접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632
경기 없고 .. 심심하네. + 1 소주반샷
20-01-01 15:45
2631
새해부터 건승하자 + 2 크롬
20-01-01 13:09
VIEW
'워싱턴 비상' 바그너와 하치무라, 추가 결장 확정 + 2 손예진
20-01-01 12:41
2629
느바 픽좀주세요~ + 1 오타쿠
20-01-01 11:11
2628
日 자존심 요시다, 1월 사우샘프턴서 방출 가능성(英스카이스포츠) + 2 음바페
20-01-01 09:46
2627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 1 크롬
20-01-01 07:05
2626
다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ㅎㅎ + 1 극혐
19-12-31 16:44
2625
[SPO 이슈] '미나미노-홀란 연속 이적' 잘츠부르크, 황희찬까지 보낼 수 없다 + 1 해적
19-12-31 14:33
2624
느바 오늘도..망했다. + 2 정해인
19-12-31 13:18
2623
뭐냐 오늘 국농 왜 밤 10시에 하냐 + 1 뉴스보이
19-12-31 12:23
2622
홀란드 에이전트 라이올라 반격 "돈 때문에 (맨유아닌)'돌문' 간 게 아니다" + 2 장그래
19-12-31 10:08
2621
날 추운데 + 2 애플
19-12-31 09:18
2620
형님들 오늘도 건승하세요 ^^ + 1 이영자
19-12-31 09:15
2619
오늘 날씨 미쳤네.. 미니언즈
19-12-31 09:00
2618
레알 ‘외데가르드 복귀’ 추진…대타로 日 쿠보 예상 + 2 크롬
19-12-31 06:57
2617
와 오늘 수입굿 1출240마감 ㅎㅎ + 1 패왕천사
19-12-31 03:27
2616
잊섬 이제 갈만하나 가터벨트
19-12-30 18:56
2615
내일 종무식하고 일찍 퇴근하는 직장인 형들 있음? + 2 날강두
19-12-30 18:27
2614
울버햄프턴 겨울 1호 영입 유력…황희찬, 14번째 프리미어리거 되나 + 1 캡틴아메리카
19-12-30 17:32
2613
답변해결 + 1 나연
19-12-30 16:49
2612
내일은 느바뿐이군.. + 2 조폭최순실
19-12-30 16:42
2611
르브론 제임스, AP통신 선정 10년간 최고 남자 선수 + 3 오타쿠
19-12-30 15:49
2610
내일 하키 왜 1경기 밖에 없지? + 2 순대국
19-12-30 14:03
2609
역시... + 2 애플
19-12-30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