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했던 칼리슨, 2월 복귀 고려 ... LA행 선호

768 0 0 2020-01-02 11:4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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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판도에 영향을 줄만한 준척급 전력감이 코트 복귀를 노리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은퇴했던 데런 칼리슨(가드, 183cm, 79.4kg)이 2월 중 NBA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칼리슨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농구공을 내려놓기로 했다. 농구보다는 신앙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칼리슨은 아직 많이 뛸 수 있는 만큼, 다시 돌아오길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칼리슨은 지난 시즌까지 꾸준히 코트를 누볐다. 지난 2009-2010 시즌에 데뷔한 그는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으며,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면서 여러 팀에서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뛰면서 코트를 지켰기에 지난 여름에 결정한 은퇴 선언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칼리슨은 다시 농구공을 잡기로 했다. 그리고 그는 할리우드에서 뛰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슨은 캘리포니아주 랜초쿠카몽가 출신이다. 대학을 UCLA를 졸업한 만큼, LA와 많은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를 자주 접했을 것이다. 이미 클리퍼스에서는 지난 2013-2014 시즌에 몸담은 바 있다.

선수로 돌아오는 만큼, 고향에서 뛰길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연봉 1,000만 달러를 받은 것을 감안하면 최저연봉 이상을 노릴 수도 있을 터. 하지만 길지 않은 공백이겠지만, 복귀 후 첫 시즌인데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모두 큰 규모의 계약을 제시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최저연봉을 수용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

두 팀 중에서도 레이커스가 칼리슨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클리퍼스에는 이미 볼핸들러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레이커스에는 르브론 제임스와 레존 론도가 전부다. 퀸 쿡이 백업 포인트가드로 자리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공을 운반하고 경기를 풀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진 않고 있다. 레이커스가 클리퍼스보다 칼리슨 영입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칼리슨은 지난 시즌 인디애나에서 76경기에 나서 경기당 28.2분을 소화하며 11.2점(.467 .407 .832) 3.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외곽에서도 지난 네 시즌 동안 꾸준히 평균 40%가 넘는 3점슛을 터트려온 것을 고려하면, 외곽공격에서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칼리슨은 정규시즌 평균 3점슛 성공률이 39.7%나 된다.

한편, 칼리슨은 지난 200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1순위로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에 지명됐다.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에 뛰어들었지만,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뉴올리언스, 인디애나, 댈러스 매버릭스, 클리퍼스, 새크라멘토 킹스를 거쳤으며, 지난 두 시즌 동안 다시 인디애나에서 뛰었다. 

2020-01-02 13:01:35

와 만약 랄가면 쿡은 자리가 없겠는데리딩되고 3점되면 현재 랄에 딱 맞지 조금 3점이 답답한 상황이긴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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