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로, 이탈리아 '명예의 전당' 입성...토티-말디니 이어 9번째

724 0 0 2020-02-06 22:23:3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안드레아 피를로(40)가 자국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1979년생의 피를로는 1995년 브레시아 칼초에서 데뷔해 20년 넘게 프로 무대를 누볐다. 전성기 시절 인터밀란, AC밀란, 유벤투스 등에서 커리어를 화려하게 장식했고, 2017년 미국프로축구(MLS) 뉴욕시티에서 은퇴했다.

대표팀 경력 또한 눈부시다.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이탈리아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16경기 13골을 기록했다. 그중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며 세계적인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미드필더 유망주가 등장할 때마다 '제2의 피를로'라는 수식어가 붙곤 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FIGC)는 피를로의 공을 높이 평가했다. FIGC는 5일(현지시간) 2019년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명단을 공개했다. 2011년부터 1년에 한 명씩만 등록된 이탈리아 명예의 전당에는 로베르토 바조, 파올로 말디니, 프랑코 바레시, 파비오 칸나바로,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프란체스코 토티 등이 있다.

이들의 뒤를 이어 피를로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FIGC는 "9회를 맞는 명예의 전당 입성에 이탈리아 선수 부문으로 피를로가 선정됐다"면서 "피를로를 비롯해 외국인 선수 부문에는 즈비그니에프 보니엑(63, 폴란드), 감독 부문에는 카를로 마조네(82), 심판 부문에 알베프로 미셀로티 등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본 시상식은 오는 5월 4일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2-07 01:10:58

기분좋겠네

답글
0
0
▲ 답글 접기
2020-02-07 00:12:55

오 ~

답글
0
0
▲ 답글 접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3234
NHL 플로리다 vs 베가스 6오버 가즈앗 + 1 미니언즈
20-02-07 09:33
3233
오늘도 건승합시다~ + 1 물음표
20-02-07 08:44
3232
토트넘, 탕강가 재계약 추진…주급 1500% 인상 + 1 크롬
20-02-07 07:24
3231
바셀 졌네 불도저
20-02-07 06:55
3230
진짜 어이가 없네 + 1 노랑색옷사고시퐁
20-02-07 05:24
3229
레알 출발이 좋지 않아 + 1 박과장
20-02-07 03:28
3228
챔스좀 빨리해라 + 2 사이타마
20-02-07 02:15
3227
신종 코로나 후폭풍… EPL 팀들 올여름 중국 투어 계획 중단 + 2 디발라
20-02-07 01:10
3226
코파는 레알 바셀 + 3 이아이언
20-02-07 00:12
VIEW
피를로, 이탈리아 '명예의 전당' 입성...토티-말디니 이어 9번째 + 2 스킬쩐내
20-02-06 22:23
3224
'리버풀 출신' 아담, "음바페가 리버풀로 온다면? 살라 빼야지" + 1 캡틴아메리카
20-02-06 20:27
3223
02.07 새벽축구 + 2 태산묘정이
20-02-06 19:40
3222
아~ 초반부터 밀리네 삼성아들 + 1 군주
20-02-06 19:25
3221
국농 여배벳 타짜신정환
20-02-06 18:11
3220
저녁 경기 분석잘해서 건승 하세요 + 1 가츠동
20-02-06 17:26
3219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ㅇㅜㅓㄴ
20-02-06 16:59
3218
'돌아온 루니' 더비-맨유, 첼시-리버풀 격돌...FA컵 16강 대진 확정 + 1 이영자
20-02-06 16:01
3217
아침축구 + 1 뉴스보이
20-02-06 15:33
3216
오늘도 느바 달달하구먼 ㅎㅎ + 1 철구
20-02-06 13:54
3215
바르사 회장, 아비달 호출…메시와 갈등 논의 + 2 손예진
20-02-06 12:55
3214
피닉스 힘내라 ! 미니언즈
20-02-06 10:19
3213
소소한 픽 + 1 물음표
20-02-06 09:36
3212
바르사 회장, 아비달 호출…메시와 갈등 논의 + 1 크롬
20-02-06 07:33
3211
무천지네 ㅆㅂ 장그래
20-02-06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