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을 위해 선수단 재편에 들어간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5일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8명의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네투(GK), 필리페 쿠티뉴, 앙투안 그리즈만, 사무엘 움티티,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로 비달, 카를레스 알레냐가 방출 후보로 알려졌다.
‘스포르트’는 “이적 후 첫 시즌 째인 그리즈만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의 거취와 맞물려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문도데포르티보’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과 함께 팀을 상징하는 등번호 7번 이야기까지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에 임대 중인 쿠티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추진 중이다. 움티티도 마찬가지다.
라키티치와 비달의 경우 계약이 2021년까지다. 바르셀로나는 방출을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올여름 8명 방출은 라우타로 획득을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