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폴 포그바의 아내가 화장지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포그바의 아내 줄라이 포그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화장지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벌어진 일”이라는 글과 함께 도전 영상을 게재했다. 화장지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 격리 중인 축구 선수들이 화장지로 리프팅을 하는 챌린지다. 리오넬 메시 등 많은 선수가 도전한 바 있다.
줄라이는 치마를 잡고 포그바와 한 살배기 아들이 보는 앞에서 도전했다. 그런데 줄라이의 발을 떠난 화장지가 옆에서 보던 아들의 얼굴을 그대로 때렸다. 포그바와 줄라이는 깜짝 놀랐고, 줄라이는 아들의 상태를 본 뒤 안아줬다.
재미를 위해 시도했던 챌린지가 하마터면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