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프로축구 이적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프랑스 출신 유럽의회의원 다니엘 콩방디는 킬리안 음바페의 예상 몸값을 논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프로축구 이적시장 가치의 변화에 대해 경고했다.
콩방디는 '제 2의 프랑스혁명'으로 불리는 '프랑스 68혁명(5월혁명)'을 이끈 주역으로 유명한 프랑스 대표 정치인이다. 콩방디는 "코로나19 위기가 끝난 뒤 음바페의 가치는 2억 유로(약 2,638억원)가 아닌 3,500만~4,000만 유로(약 462~528억원)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현재 위기 속) 누가 그를 살 수 있을까? 이 위기는 프로스포츠의 비합리성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콩방디의 주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한 스포츠 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재편돼야 한다는 뜻이었다. 콩방디는 "사실상 규제가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연봉상한제가 필요할 것이다. 선수들의 임금 뿐 아니라 초상권과 광고 수익도 재편돼야 한다. 축구에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는 에이전트 시스템도 깨뜨려야 한다. 돈을 덜 지불한다고 해서 선수들의 상황이 나빠질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호날두나 메시급이면 몰라도 시장들이 파리생제르망이랑 맨시티때문에 개거품으로 뻥튀기댐 라이올라같은애들도 한몫함 라이올라같은에이전트들 사라져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