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4일(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부임을 위해 필리페 쿠치뉴 영입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3억 파운드(약 4,530억 원)로 뉴캐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우디 국부펀드의 자산 규모는 무려 3,200억 파운드(약 484조 원)다. 포체티노 감독은 뉴캐슬의 최우선 타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에 쿠치뉴와 함께 수준급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 쿠치뉴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나는 등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이미 검증된 정상급 자원이다.
포체티노 감독과 쿠치뉴는 지난 2011-12시즌 스페인 라리그 에스파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과연 두 사람이 뉴캐슬에서 재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