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토마스 뫼니에 영입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은 11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파리 생제르맹 수비수 토마스 뫼니에 영입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뫼니에는 지난 2016년 클럽 브뤼헤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며 세계적인 수비수로 성장했다. 그는 190cm의 장신이지만 빠른 속도와 발기술을 갖춘 선수다. 또 공격적 재능이 있어 득점이나 도움을 자주 기록하는 수비수다.
이런 뫼니에는 이번 여름이면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재계약에 사인을 하지 않았고, 새로운 팀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다양한 구단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 토트넘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뫼니에를 데려오기 위해 개인적으로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토트넘으로 온다면 세르지 오리에를 대체해 오른쪽 풀백 주전으로 뛸 예정이다. 과연 토트넘이 뫼니에를 데려오며 풀백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