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상황, K리그가 길 열어줬다"

968 0 0 2020-05-11 13:52:5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K리그가 개막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K리그가 코로나19 시대에 길을 열어줬다며 집중 조명했다.

8일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를 시작으로 K리그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이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했다.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렸다. 아시아, 동유럽을 비롯해 영국, 독일 등 유럽 국가들도 K리그 중계권을 구매하면서 전 세계 36개국에 K리그 중계권이 판매됐다. 연맹 공식 유튜브,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한 전북, 수원의 개막전은 누적 시청자 수가 339만 명을 넘어섰다. 

영국 '미러'는 K리그가 일종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고 호평했다. '미러'는 10일(현지시간) "최근 몇 달 만에 축구경기가 한국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K리그는 어떤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지 길을 열어줬다"고 보도했다. 

K리그의 대응법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전북과 수원 경기의 관중석에는 팀을 상징하는 색이나 응원 메시지, 스폰서의 로고 등으로 채워졌다. 벤치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팔꿈치로 인사를 나눴다. 경기장에는 녹음된 현장 응원소리가 흘러나왔다"고 밝혔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는 6월 초 리그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 EPL 사무국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침을 정할 계획인데, K리그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VIEW
英 언론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상황, K리그가 길 열어줬다" 캡틴아메리카
20-05-11 13:52
4789
발렌시아 이강인, '철저한 방역' 속 훈련 포착 군주
20-05-11 12:37
4788
오늘 점심 뭐먹지 ?? + 1 장그래
20-05-11 11:38
4787
지도자 은퇴 이후 계획 밝힌 박항서 감독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 돕고 싶다" 조폭최순실
20-05-11 10:29
4786
월요일입니다 !! ㅋㅋㅋ 디아블로잠브
20-05-11 08:47
4785
토트넘, 자유계약으로 풀백 뫼니에 영입 유력 해적
20-05-11 06:31
4784
담주엔 분데스리가도 시작 + 1 장사꾼
20-05-11 05:21
4783
챔스 공식 채널 선정 '손흥민 포함' 지난 시즌 UCL을 빛낸 별은? + 1 픽샤워
20-05-11 03:08
4782
야식들 챙기십시요 + 1 픽도리
20-05-11 01:19
4781
베오라 가서 사냥해라 가마구치
20-05-11 00:20
4780
어렵다 어려워 + 1 질주머신
20-05-10 23:50
4779
야구랑 축구 간신히 개막했는데 + 2 소주반샷
20-05-10 22:57
4778
과감하게 배팅했더니 가마구치
20-05-10 20:31
4777
이태원 근처도 가지 말아야지 + 1 와꾸대장봉준
20-05-10 20:31
4776
5/10 KBO 결과 올나잇버즈
20-05-10 19:34
4775
엔씨땜에 화병 날라하네 + 1 철구
20-05-10 19:26
4774
토트넘 또 선수 놓치나…아스널 윌리안에게 오퍼 뉴스보이
20-05-10 18:14
4773
두산 KT 겁나 잼나네 ㅋㅋ 불도저
20-05-10 17:51
4772
'옆구리 삼선' 바이에른 뮌헨 2020-21 유니폼 공개 + 1 이아이언
20-05-10 16:32
4771
SK 좀 힘내자.!!! 원빈해설위원
20-05-10 15:30
4770
강판 후 눈물? 한화 김범수의 해명 그리고 2군행[백스톱] + 2 치타
20-05-10 14:16
4769
건승 하세요^^ + 1 이영자
20-05-10 13:14
4768
'마네의 설움 산' 클롭 감독, '든든한 지원군' 무리뉴 등장 + 3 호랑이
20-05-10 12:24
4767
스포츠 1조합~ 탈퇴한회원
20-05-10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