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버질 판 데이크(28)에게 엄청난 재계약을 제안한다. 7년 장기 계약에 주급도 상당하다.
영국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6일(한국시간) “판 데이크에게 메가톤급 재계약이 전달된다. 리버풀은 판 데이크와 7년 장기 계약을 체결해, 남은 선수 생활을 함께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리버풀 에코’가 옮긴 재계약설은 ‘풋볼 인사이더’에서 나왔다. 매체는 “리버풀이 5000만 파운드(약 763억 원) 규모가 넘는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뛰어난 수비에 리버풀 위상이 한 단계 올라갔다. 블록버스터급 계약(Liverpool work on blockbuster)”고 보도했다.
현재 판 데이크 주급은 12만 5천 파운드(약 1억 9097만원)다. 리버풀은 이번 재계약으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556만원) 이상을 판 데이크에게 지급할 생각이다. 여러가지 부대 조항을 더하면 액수는 더 커진다.
계약 기간은 길지만, 판 데이크도 마다할 이유는 없다. 리버풀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고, 곧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눈앞에 뒀다. 매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도전한다. 2023년에 계약이 끝나지만,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