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센터백 영입 목표는 김민재(베이징궈안)가 아닌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다.
영국 풋볼런던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인터밀란과 슈크리니아르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베테랑 얀 베르통언을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낸 토트넘은 센터백 영입에 힘을 쏟아 왔다.
당초 손흥민과 친분을 살려 김민재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토트넘은 유럽리그를 경험한 슈크리니아르에게 투자하려 한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서 42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선발 기용이 줄며 판매 대상으로 떠올랐다.
슈크리니아르에게 인터밀란은 가격표 5000만파운드(약 740억원)을 부착했다.
다만 토트넘은 해당 이적료를 전부 지불할 생각이 없으며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를 포함한 거래에도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