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질주는 거침 없다. 이제 확실한 에이스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토세 프로에스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 예선 KF 슈켄디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터진 3골 모두 손흥민 발을 거쳤다. 손흥민은 전반 3분, 후반 33분 에릭 라멜라와 해리 케인의 골을 도왔다. 또한, 후반 25분 1-1로 위기인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토트넘 승리에 큰 일조를 했다.
당연히 평점도 높을 수밖에 없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큼’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4점을 부여했다. 선제골 주인공 라멜라는 9.2점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