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라이프치히가 FC 샬케와 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4일(한국시간)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샬케와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라이프치히는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승점 7을 마크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샬케는 감독 교체 극약을 꺼냈지만 3연패에 빠졌다.
엉덩이 부상을 당한 황희찬은 이날 벤치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나겔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30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기세를 이어가 전반 34분 은쿤쿠-앙헬리노가 추가골을 합작했다.
전반 추가시간 라이프치히는 할슈텐베르크가 올린 크로스를 오르반이 헤더 추가골로 연결하며 3-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도 마찬가지였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33분 상대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할슈텐베르그가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그대로 라이프치히가 4-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