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지단 경질 고려하는 이유? "UCL 조기 탈락 우려"

425 0 0 2020-10-24 02:14: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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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조기 탈락 시 재정적 부담 감당하기 어렵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 라 리가 우승으로 이끈 지네딘 지단 감독의 거취가 올 시즌 단 여섯 경기 만에 도마 위에 올랐다.

레알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승격팀 카디스를 상대한 2020/21 스페인 라 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한 데 이어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B조 1차전 홈 경기에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2-3으로 패했다. 레알은 단 나흘 사이에 홈에서 객관적인 전력을 고려하면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카디스, 샤흐타르에 연패를 당한 셈이다.

이후 지단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미 스페인 언론은 레알이 25일 라이벌 바르셀로나 원정 결과에 따라 지단 감독을 라울 곤살레스, 혹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로 대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23일 보도를 통해 레알이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불과 여섯 경기 만에 지단 감독의 거취를 재검토하게 된 이유는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에서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레알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을 이유로 지난 시즌이 중단된 후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며 재정적 어려움이 커진 게 사실이다.

'아스'는 "레알은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는 현재 상황 탓에 1억9000만 유로가 넘는 손해를 봤다"며, "여기에 큰 상금과 중계권료가 걸린 챔피언스 리그에서 조기 탈락한다면 구단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는 25일 12시에 열린다. 비록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지만,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각각 라 리가 3위, 9위로 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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