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시아 챔피언' 울산현대, '레전드' 홍명보 감독 선임

544 0 0 2020-12-24 14:16:4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울산현대가 2021시즌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울산현대는 24일 홍명보 감독을 팀의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생활 당시 K리그, 일본 J리그와 미국 MLS를 거치며 다양한 축구를 경험했다. 국가대표로서도 136경기에 출전했고, 월드컵에도 1990년부터 2002년까지 4회 연속 출전하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발자취를 남겼다.

은퇴 이후 2005년 국가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연령별 대표팀 감독 및 코치,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 코치 등을 거쳐 국가대표팀과 클럽팀 (항저우,중국) 감독 등 다양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감독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축구 종목 첫 메달(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광저우 아시안게임 감독,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엔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선임되어 4년간 활동하며 지도자뿐만 아니라 행정가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홍명보 감독은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이끌고, ‘원 팀’을 중시하는 스타일의 감독으로, 2021년 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울산현대를 이끌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홍명보 감독은 "국가대표와 연령별대표, 해외리그 감독에 행정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했지만 마치 숙제를 하지 않은 것처럼 마음한편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그게 K리그 감독직이었던 것 같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K리그에 감독으로 공헌할 수 있게 된 점과 그 팀이 K리그를 선도하는 울산이라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울산이 K리그에서 성적과 팬 프렌들리 활동 등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명보 신임 감독은 오는 2021년 1월 7일(목)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팬들에게 울산 감독으로서의 각오와 생각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같은 날 선수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공식 행보에 나선다.

한편, 홍명보호는 소집 이후 통영에서 동계 전지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8558
화이팅! 크롬박사
20-12-24 16:58
8557
12/24 주말 축구 무료 분석 및 추천픽 캡전도사
20-12-24 16:54
8556
오늘도 질주머신
20-12-24 16:18
8555
경력자 외국인선수 우대합니다… 코로나가 낳은 풍경 소주반샷
20-12-24 15:17
VIEW
[오피셜] '아시아 챔피언' 울산현대, '레전드' 홍명보 감독 선임 손예진
20-12-24 14:16
8553
국내경기 픽 오타쿠
20-12-24 12:21
8552
'아! 오프사이드' 손흥민, 토트넘 100호골은 다음으로 손나은
20-12-24 11:02
8551
오늘은 !! 디아블로잠브
20-12-24 10:59
8550
12/24 NBA 픽 히트
20-12-24 09:19
8549
굿모닝 극혐
20-12-24 09:19
8548
[리그앙 리뷰] 황의조, 송곳 왼발 슈팅으로 시즌 2호골!...보르도는 랭스에 1-3 패배 음바페
20-12-24 08:39
8547
즐거운 아침 크롬
20-12-24 07:33
8546
에버튼 제발 골좀 넣어라 사이타마
20-12-24 06:04
8545
'라우타로 선제골' 인테르, 베로나 2-1로 잡고 1위 등극 픽도리
20-12-24 04:44
8544
레버쿠젠, '맨유 풀백' 윌리엄스 영입 추진...맨유는 '임대만 OK' 해골
20-12-24 03:05
8543
'벌써 1년' 브루노, "맨유서 행복...내년 목표는 우승 트로피" 철구
20-12-24 01:02
8542
'4분 뛴' 이강인 격노 폭발 '현지 전언', 이적설 불붙나? 군주
20-12-23 23:20
8541
EOS 결과 270 포함 개발자
20-12-23 22:35
8540
EOS결과 개발자
20-12-23 22:34
8539
메시가 '왕따?' 동료 6명이 투명인간 취급 장그래
20-12-23 20:57
8538
밀란 두경기로 끈내자 조폭최순실
20-12-23 19:19
8537
“메시, 뎀벨레 등 팀원 6명이 따돌려 대화도 안해” 충격 [西 매체] 사이타마
20-12-23 18:03
8536
“손흥민-케인 의존 토트넘, 팬은 걱정... FPL 소유주는 아주 좋아” 디아블로잠브
20-12-23 17:33
8535
금일 경기 가츠동
20-12-23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