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중인 톰슨, 팀과 동행에 나서나?…커 감독 "팀 합류 기대한다"

446 0 0 2021-01-03 13:22:2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클레이 톰슨. 출처|톰슨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가능한 클레이 톰슨이 팀과 함께 하길 바란다.”

골든스테이트 톰슨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들어갔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앤서니 슬레이터 기자는 지난 2일(현지시간) 스티브 커 감독의 말을 인용해 “톰슨의 팀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 감독은 “톰슨이 수술 후 아킬레스건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 가능하다면 팀과 동행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벤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팀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톰슨은 명실상부 NBA 최고 슈터다. 공격력과 수비력을 두루 갖춘 슈팅가드이며, 골든스테이트를 세 차례 NBA 챔피언에 올려놓은 선수다. 그러나 2018~2019시즌 토론토와 파이널 6차전에서 전방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입었고 지난시즌을 통째로 뛰지 못했다. 절치부심한 끝에 이번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으나, 훈련 중 오른발 아킬레스건 파열로 또 다시 시즌 아웃됐다.

2시즌 연속 결장이 확정된 톰슨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서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올해도 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매일이 고통스럽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트에 돌아가기 위해, 팀이 더 많이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강력한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선수의 의지, 감독의 바람대로 톰슨이 코트에서 함께 한다면 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팀에 보탬이 되고 싶어하는 톰슨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까.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8741
이강인 3경기 만에 돌아왔으나 발렌시아, 사실상 강등권 손예진
21-01-05 17:49
8740
2021년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 1 김칸비
21-01-05 17:23
8739
'2부 리그는 괜찮겠지(?)' 승부조작 가담한 리그오브레전드 코치 및 선수 발각 손나은
21-01-05 11:05
8738
남은 하루 힘차게 보내요~~ + 1 헤로인
21-01-04 15:50
8737
픽 등록 비공개 + 1 프리마데빌
21-01-04 13:08
8736
'0-2→5-2 역전' 바이에른, 마인츠에 대승, 1위 우뚝 호랑이
21-01-04 06:21
8735
유벤투스 하나 남았다 + 1 아이언맨
21-01-04 04:54
8734
오늘 정배데인가 가습기
21-01-04 01:33
8733
빌바오, 엘체에 1-0 진땀승…9위 도약 극혐
21-01-04 00:00
8732
행운의 일요일 강남파워볼매니저
21-01-03 21:38
8731
아자르→맨시티, 손흥민→레알…7번이 움직인다 음바페
21-01-03 20:50
8730
오늘의 스포츠 어디로 ? 미니언즈
21-01-03 19:41
8729
LG 라렌, KBL 병원서 부상 검진 왜 받았을까? 장그래
21-01-03 18:12
8728
'마스크 쓰고 경기'하는 미국 고교농구…'뉴노멀' 될까 조폭최순실
21-01-03 17:09
8727
금일 경기 와꾸대장봉준
21-01-03 15:26
VIEW
재활 중인 톰슨, 팀과 동행에 나서나?…커 감독 "팀 합류 기대한다" 오타쿠
21-01-03 13:22
8725
벌써 일요일..되는게 하나도 없네. 호랑이
21-01-03 12:12
8724
SON 100호골에 묻힌 케인 기록, 최단 두 자리 10-10 + 30팀 상대 골 손나은
21-01-03 11:01
8723
레길론의 배신에 분노한 모리뉴 "혼자라고 해서 특별 선물도 줬다!" 물음표
21-01-03 09:26
8722
야 레전드사건 터졌다 진짜 좃댔다 헤이즈
21-01-03 08:46
8721
즐거운 아침이요~ 크롬
21-01-03 07:46
8720
3조합중 2조합 성공 닥터최
21-01-03 06:29
8719
달려라 달려 라이프 6시내고환
21-01-03 05:08
8718
토트넘 역사 쓴 SON, 비영국인 최초 100골! AFC도 "축하해" 불쌍한영자
21-01-03 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