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2연승을 위해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발렌시아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 에스타디오 호세 소리야에서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레알 바야돌리드와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발렌시아는 선발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해 7월 열린 바야돌리드전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 후반 44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포로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발렌시아는 승리가 절실하다. 최근 리그 8경기서 5무 3패로 승리가 없다. 17위에 머물며 강등권이다. 따라서 발렌시아는 15위인 레알 바야돌리드를 잡고 팀 분위기 반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다.
이강인은 지난 8일 열린 2020-2021 코파 델 레이 2라운드 예클라노 데포르티보와 경기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4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 승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