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첼시의 새로운 홈킷에 홈팬들이 경악했다.
영국 '푸티헤드라인스'는 5일(한국시간) "첼시의 2021-22시즌 홈킷을 공개한다. 과감한 디자인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의 새로운 홈킷의 메인 컬러는 라이온 블루 색상이며 로고는 '옵티 옐로우'다. 라이언 블루는 상큼함 로얄 블루 느낌이고, 옵티 옐로우는 표준적인 노란색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인 디자인은 바뀐다. 유니폼 전체에 지그재그 문양이 새롭게 추가된다. 나이키 로고는 엠블럼처럼 노란색을 사용하고 스폰서 '3'은 똑같이 하얀색이다. 또한 브이넥을 채택했고 몸통 옆선 역시 노란색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첼시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일부 홈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누가 이런 쓰레기를 승인하는 건가", "이건 정말 별로다", "우리 팬들이 더 잘 만들 수 있다. 누가 고용한 디자이너인가?"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더욱 안타까운 건 유출과 공식 디자인이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더 선'은 "아직 공식 디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첼시 내부자는 유출과 90% 일치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