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와 임대생 린가드,경기 전 뜨거운 포옹..'뭉클'

614 0 0 2021-03-15 11:28: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트위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소속 선수와 임대생이 가슴 따뜻한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1월 출전 기회를 찾아 맨유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 린가드는 14일(현지시간), 양팀간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가 열리는 '찐홈구장' 올드 트라포드를 찾았다. 한 달 반만이다.

이날 임대 규정에 따라 출전하지 못하는 린가드는 경기를 앞두고 한쪽 통로에 서서 몸을 풀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맨유 선수들을 기다렸다.

프레드, 해리 맥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와 악수 또는 주먹인사를 나눴다. 다음에 달려오는 선수는 '맨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둘은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뜨거운 포옹을 나눈 뒤 짧은 대화를 주고받았다. 평소 둘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장면. 이 영상은 현장에 있는 한 관계자가 찍어 개인 SNS에 공개했다.

이날 경기에선 린가드의 원소속팀이 임대팀을 꺾었다. 후반 8분 웨스트햄 수비수 크레이그 도슨의 자책골이 유일한 골로 기록됐다. 맨유는 2위를 지켰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리그 6경기 출전 4골 2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AP연합뉴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9688
中 매체의 불만, “싸움 휘말린 우레이, 동료들은 왜 외면하나” 곰비서
21-03-15 16:44
9687
'커리 32점' 골든스테이트, 리그 선두 유타 잡고 4연패 탈출 오타쿠
21-03-15 14:55
9686
[S트리밍] '생일날 32득점 커리' GSW, UTA 잡고 승리 호랑이
21-03-15 13:17
9685
달달한 느바호호 가습기
21-03-15 12:47
VIEW
페르난데스와 임대생 린가드,경기 전 뜨거운 포옹..'뭉클' 음바페
21-03-15 11:28
9683
'수베로 시프트' 깬 홈런타자 터커의 번트, 외인 감독들 상반된 견해 [오!쎈 광주] 물음표
21-03-15 10:20
9682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3-15 08:50
9681
멤피에 유타까지 타짜신정환
21-03-15 07:49
9680
마지막 남은것도 빠이 해적
21-03-15 06:31
9679
영국 현지 전문가도 팬도 손흥민 혹사 지적 'OVER USED' 홍보도배
21-03-15 05:05
9678
스포포 ㅈ같네 장사꾼
21-03-15 03:15
9677
황의조 믿었다 ㅎㅎㅎ 순대국
21-03-15 00:48
9676
레버쿠젠 장난치냐 원빈해설위원
21-03-14 23:03
9675
싸셈 좀더 힘내 픽도리
21-03-14 21:42
9674
오늘개꿀 씰을위해저축중
21-03-14 21:30
9673
이야 이렇게 다 틀릴수가 있냐? 소주반샷
21-03-14 19:48
9672
꼬마 ㅜㅜ 애플
21-03-14 07:01
9671
‘벤제마 멀티골’ 레알, 엘체에 2-1 극적 역전승…바르셀로나 제치고 2위 도약 오타쿠
21-03-14 04:40
9670
에버튼 불안하다 호랑이
21-03-14 03:32
9669
내가 깐건 왜 다 역배냐 손나은
21-03-14 01:25
9668
첼시 무 쓰바 가습기
21-03-13 23:23
9667
오늘 못먹으면 안된다 음바페
21-03-13 20:57
9666
kb 오바넹 ㅠㅠ 미니언즈
21-03-13 19:42
9665
빌라 골 ㅆㅆㅆㅆ 닥터최
21-03-13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