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좌측)과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우측). 사진|이탈리아 언론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SN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과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47)가 사진을 찍었다.
유벤투스 FC인 레전드인 델 피에로가 토트넘 핫스퍼의 훈련장을 방문했다. 24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 첼시 FC와의 경기를 치른다. 델 피에로는 이를 위해 유벤투스 선수단과 동행했다가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훈련장을 들린 것이다.
이유는 역시나 안토니오 콘테(52)다. 콘테는 유벤투스의 선수 시절 레전드이자, 감독으로도 무패 우승의 성과를 낸 바 있다. 델 피에로가 런던을 온 김에 콘테를 찾아갔고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델 피에로는 콘테 뿐 아니라 파비오 파라티치(49) 단장과도 인사를 나눴다. 또 해리 케인(28) 등 토트넘의 주요 선수들과도 반갑게 인사했다.
손흥민 역시 델 피에로와 인사했다. 한국 축구의 대들보 손흥민과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델 피에로는 사진도 남겼다. 두 사람 모두 밝은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