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II 최민수, 눈부신 선방으로 ‘매치 위너’ 선정

1,148 0 0 2019-10-13 10:49:5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최민수(19, 독일명: 케빈 하르)가 소속팀 함부르크II SV의 2019-20 레기오날리가 14라운드에서 ‘매치 위너(Match-winner)’로 뽑혔다. 그의 활약으로 팀은 1-0 승리를 거뒀다.



함부르크II는 12일 오후(현지 시각) 홈에서 SV 드로흐터젠/아젤을 상대로 14라운드를 치렀다. 전반전 종료 직전 주장 세바스티안 하우트(23)가 골을 넣었다. 1-0이 됐다. 경기를 전반적으로 지배한 건 드로흐터젠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최민수가 지키는 골문은 뚫지 못했다.

최민수의 수많은 선방이 팀의 1-0 리드를 지켰다. ‘매치 위너’가 이날 경기의 결승 골 주인공 하우트가 아닌 최민수가 될 정도였다.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경기였기 때문에 그에게도 의미가 컸다. 1군의 ‘후보’ 골키퍼 율리안 폴러스벡(25)이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2군에서 두 경기를 소화해 최민수는 그동안 벤치를 지킬 수밖에 없었다.

감독 하네스 드레브스는 “솔직히 말해 운이 따라준 경기”라고 했다. 드로흐터젠의 경기력이 월등히 좋았기 때문이다. 동시에 그런 드로흐터젠을 잘 막은 최민수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엄청난 일을 해냈다”라고 했다. “그의 경기력에 굉장히 만족스럽다. 경기 초반 선방이 훌륭했다. 그때부터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퍼뜨렸다. 그의 선방이 동료들을 일깨웠다.”

이날 승리로 함부르크II는 14위에서 12위까지 올랐다. 자신감을 끌어올린 최민수는 이제 15라운드를 기다린다. 그는 “우리 팀을 든든하게 지켜서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2019-10-13 14:54:13

혈통상관없이 축구사에 이름을 남길수 있을법한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답글
0
0
▲ 답글 접기
2019-10-13 11:25:00

엄z1쳑 해면 석달내로 집안에 예쁜여친과 돈보따리 들어올일 꼭 생김

답글
0
0
▲ 답글 접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300
DB전 패배 후 문경은 감독의 쓴 소리 "핑계 대지 말자" + 2 킁킁
19-10-13 16:41
1299
베가옵 ㅅㅅㅅㅅ + 1 치타
19-10-13 14:54
1298
"내가 덤빌수 있을까?" 비디치가 느꼈던 크라우치의 첫인상 + 2 질주머신
19-10-13 13:46
1297
양키스 믿고 있어다고 !!! + 2 이영자
19-10-13 12:30
1296
점심 맛있게 드세요 + 1 해적
19-10-13 11:25
VIEW
함부르크II 최민수, 눈부신 선방으로 ‘매치 위너’ 선정 + 2 가습기
19-10-13 10:49
1294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ㅎㅎ + 2 크롬
19-10-13 09:17
1293
아니 스페인 ...이게 무승부나온다고 ... + 3 사이타마
19-10-13 08:32
1292
'콘테의 맨유사랑?' 인테르, 겨울 이적시장서 마티치 영입관심 + 1 순대국
19-10-13 07:32
1291
머야 스페인 골 언제 먹혔냐 ? + 1 조현
19-10-13 06:42
1290
이란에 0-14 완패 후 혼다, “현실 직시, 더 노력해야” + 1 닥터최
19-10-13 05:43
1289
그리스 쉽지 않나 ? + 2 찌끄레기
19-10-13 04:46
1288
29년 만에 남북 맞대결, TV중계는 여전히 불투명..."답변 없다" + 3 6시내고환
19-10-13 03:49
1287
에릭센 알라뷰 + 2 치타
19-10-13 03:07
1286
어째 쎄 하다 + 3 뉴스보이
19-10-13 02:00
1285
아아아 아일랜드 개객기덜 후 + 3 간빠이
19-10-13 00:43
1284
'출전시간 104분' 이스코, 여름에 레알 떠난다...지단 감독에게 '지쳐' + 3 불도저
19-10-12 23:37
1283
덴마트 오늘은 너다 + 2 사이타마
19-10-12 22:44
1282
유로 픽좀 부탁드립니다 + 3 박과장
19-10-12 21:11
1281
"질 좋은 패스와 드리블, 킥력까지"...이재성이 바라본 '선수 이강인' + 3 노랑색옷사고시퐁
19-10-12 20:12
1280
아! 모비스 왜 졌냐 + 2 가츠동
19-10-12 19:18
1279
저녁 맛있게 드세요~! + 1 극혐
19-10-12 18:08
1278
땅콩 개순항중 + 1 찌끄레기
19-10-12 17:04
1277
토트넘-맨유, 누가 더 최악? 英매체 “그래도 토트넘엔 손흥민 있어” + 2 섹시한황소
19-10-12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