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된다고?' SON-그리즈만 조합 뜬다... 토트넘 콘테 '픽'

466 0 0 2021-12-31 17:32:1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왼쪽)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 /AFPBBNews=뉴스1손흥민(29)과 앙투안 그리즈만(30)이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토트넘 홋스퍼가 노리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의 '픽'이다.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그리즈만 영입을 추진한다. 그리즈만은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서 행복하지 않다. ATM의 재정 상태도 문제다. 프리미어리그는 경제적으로 걱정이 없는 리그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7골 3어시스트를 만들고 있다. 라리가에서는 3골 2어시스트. 나쁘지 않다. 문제는 그리즈만이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ATM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2019년 7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환호했고, ATM 팬들은 분노했다. 그런데 2년 만에 초라하게 돌아왔다. 1년 임대 형식이다. 친정에 왔는데 홈 경기에서 '배신자' 소리를 듣고 있다.

오는 6월이면 임대가 끝난다. 1년 후 완전 이적 옵션이 있지만, ATM은 생각이 없다. 바르셀로나도 다시 받고 싶지 않다. ATM과 바르셀로나 모두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이 틈을 토트넘이 노린다.

스포르트는 "콘테 감독이 지켜보고 있다. 토트넘은 공격수가 필요하다. 특별히 이적에 걸림돌은 없다. 올 시즌 후 그리즈만의 미래가 붕 떠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결정이 난다.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이다"고 짚었다.

토트넘은 현재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특히 해리 케인의 뒤를 받칠 중앙공격수가 부족하다. 그리즈만은 프로 통산 580경기에서 227골 101어시스트를 기록한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를 갖췄고, 공이 없을 때 움직임도 탁월하다.

좌우 윙어를 볼 수 있으나 2선 스트라이커, 중앙공격수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커리어로 보면 최전방에서 뛴 경기가 가장 많다.

손흥민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다. 그리즈만이 왼쪽 윙어가 가능하다고 해서 당장 손흥민의 자리를 위협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함께 뛰면서 시너지를 낼 확률이 더 높다. 게다가 현재 손흥민은 윙어로 나서지만, 좌-우-중앙을 가리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중이다.

관건은 주급이다. 현재 50만 파운드(약 8억원)를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으로 온다면 대폭 삭감은 불가피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3956
2021 마지막날 손예진
21-12-31 21:10
VIEW
'이게 된다고?' SON-그리즈만 조합 뜬다... 토트넘 콘테 '픽' 조현
21-12-31 17:32
13954
배구역사에 ‘유일무이’… 女배구 현대건설, 전반기 승점 51점 질주머신
21-12-31 15:35
13953
김민재, 빅리그 입성 무산되나...나폴리, 맨유 튀앙제브와 협상 중 호랑이
21-12-31 14:19
13952
러시아 씹어먹는 이란 에이스, 리그 몸값 1위… 열외된 황인범 손나은
21-12-31 13:30
13951
'엠비드 34점' PHI, 브루클린 꺾고 3연승 질주 미니언즈
21-12-31 12:38
13950
기대만 컸던 ‘우완 류현진’서 확실한 ‘토종 에이스’로 미니언즈
21-12-31 11:18
13949
'충격 대반전' 7년 만에 돌아온 루카쿠 불만 "첼시서 행복하지 않다" 물음표
21-12-31 10:04
13948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2-31 08:59
13947
김민재, 빅리그 입성 무산되나...나폴리, 맨유 튀앙제브와 협상 중 조현
21-12-31 06:41
13946
본머스 선덜랜드 승 닥터최
21-12-31 04:55
13945
인도 '호날두 동상' 논란, 지역민들 "모욕이다" 분노 폭발 6시내고환
21-12-31 03:05
13944
'맨유vs리버풀' 제2의 네이마르 두고 영입 경쟁...장외 레즈 더비 불쌍한영자
21-12-30 23:55
13943
'435억 유리몸', EPL 53경기 1골…토트넘 팬들 뿔났다 간빠이
21-12-30 22:35
13942
반대네 ㅆㅂ 불도저
21-12-30 20:22
13941
화난 팬들이 던진 돈 주워 간 '멘탈갑' 아스널 GK 사이타마
21-12-30 17:39
13940
결국 분통 터진 투헬 감독…"왜 EPL만 계속 고집부리나?" 이아이언
21-12-30 16:42
13939
"SON 있잖아! 전력보강 필요없어" 전 토트넘 감독 '단언' 캡틴아메리카
21-12-30 15:39
13938
토트넘, 감독-단장 모두 익숙한 '유베 듀오' 관심...이적료 총 800억 가츠동
21-12-30 14:48
13937
호날두 비판한 네빌, 팬에게 ‘역공격’ 당해 “당신도 과거에…” 군주
21-12-30 13:03
13936
토트넘 '3위 스페셜리스트', 잉글랜드 역대 최고 구단은 여전히 맨유 장그래
21-12-30 08:52
13935
'명의' 콘테의 또 다른 부활 미션...'포체티노 픽' 아르헨 MF 살리기 노랑색옷사고시퐁
21-12-30 06:51
13934
첼시 승옵빠 가쟈 섹시한황소
21-12-30 05:16
13933
“오리무중” 니콜슨 복귀, 알렉산더 ‘풀타임’ 활약에도 2연패 박과장
21-12-30 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