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5호 영입', 오자마자 부상..."내전근 피로로 첼시전 결장"

344 0 0 2022-08-13 01:51:1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 '5호 영입' 클레망 랑글레가 첼시전에 나서지 못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를 치른다. 개막전에서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에 4-1로, 첼시는 에버턴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부상자 소식을 전했다. 콘테 감독은 "랑글레에게 약간의 문제가 있다. 첼시(15일), 울버햄튼(20일)과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랑글레는 내전근 피로가 있다. 심각한 것은 아니고 예방책이다. 1경기를 위해 바보 같은 모험을 할 수 없다. 그는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팀 훈련에 합류하기 전에 잘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랑글레는 올여름 5번째 신입생이다. 토트넘은 좌측 스토퍼 영입을 꾸준하게 노렸고, 그 끝에 바르셀로나 소속의 랑글레를 임대 영입했다. 임대료는 500만 유로(약 67억 원)이고, 바르셀로나가 랑글레 주급 50% 이상을 부담한다.

콘테 감독은 랑글레에게 기대를 걸었다. 랑글레는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강점이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지만, 팀에 충분히 보탬 될 것이라 판단했다. 랑글레는 영국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은 날 토트넘으로 데려오길 원했다. 계약에 서명하기 전에 콘테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알렸다.

랑글레는 한국 프리시즌 투어를 참여하지 못해 비교적으로 늦게 팀과 함께했다. 이후 레인저스, AS로마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했고, 2022-23시즌 EPL 개막전에서 후반 41분 데뷔전을 가졌다.

점점 폼을 올리고 있는 때에 악재가 덮쳤다. 내전근 피로로 2경기에서 모습을 비추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토트넘은 좌측 스토퍼에 벤 데이비스만 남게 됐다. 다행히도 경기마다 간격이 여유가 있어 추가 부상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다. 이에 콘테 감독은 랑글레가 완벽히 복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822
[속보] '충격' 타티스 Jr, 금지약물 복용으로 80G 출전 정지 중징계 물음표
22-08-13 10:03
16821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2-08-13 08:02
16820
'정우영 벤치' 프라이부르크, 도르트문트에 1-3 역전패 오타쿠
22-08-13 07:45
16819
세비야 페널 먹은거 개주작이다 호랑이
22-08-13 06:05
16818
타티스 와도, 김하성 살려야 한다…샌디에이고 묘책 있다 아이언맨
22-08-13 04:37
16817
'나 공짜인데 데려가 줘'...친정팀에 역제의 극혐
22-08-13 03:07
VIEW
토트넘 '5호 영입', 오자마자 부상..."내전근 피로로 첼시전 결장" 음바페
22-08-13 01:51
16815
황의조 PL행 '급물살'...노팅엄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 예정 미니언즈
22-08-12 23:52
16814
토트넘도 알고 있다, 이번 시즌도 '손-케-쿨'이라는 걸 조현
22-08-12 22:32
16813
오늘 국야 다 꺼꾸로 가는구나 찌끄레기
22-08-12 20:51
16812
한 경기서 1점+2점+3점+만루포 ‘홈런 사이클’ 나왔다 장사꾼
22-08-12 17:03
16811
[LPL] '유칼' 손우현, "RNG '샤오후'에게 엄청 털려서 기분 안 좋았다" 순대국
22-08-12 16:04
16810
승격팀이 벌써 '13호' 영입…곧 공식 발표 나온다 원빈해설위원
22-08-12 15:28
16809
'네덜란드 정복' PSV 원 클럽맨, EPL 원한다→맨유도 영입 고려 픽도리
22-08-12 14:16
16808
SSG는 남은 경기 전패해도 1위 가능, 롯데는 전승해도 5강 불투명? [춘추 집중분석] 손나은
22-08-12 13:06
16807
타이거즈 J트리오 충격의 동반이탈…호랑이들이 소처럼 일했다 음바페
22-08-12 11:01
16806
'분노의 오심' 참다참다 욕설까지…지금 1패 그만큼 치명적이다 물음표
22-08-12 10:11
16805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8-12 08:59
16804
류현진 에이스→3선발 밀어냈는데…현실은 ERA 최하위, 토론토 억장 무너진다 6시내고환
22-08-12 06:24
16803
"안 떠나? 그럼 알아서 훈련해" 콘테, 4인방에 철저한 외면 뉴스보이
22-08-12 04:56
16802
'400억에 사가세요' 레스터, 핵심 MF 가격 낮췄다...맨유-아스널 관심 불쌍한영자
22-08-12 03:25
16801
콘테가 손대니 달라졌다...토트넘 '피지컬' 훗스퍼로 진화 간빠이
22-08-12 02:25
16800
세리에 106골에 이적료 0원..."맨유, 어서 영입해!" 불도저
22-08-12 00:02
16799
‘케인 안 되겠어, 800억 얘로 하자’ 뮌헨 노선 바꿨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8-1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