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났다. 5년 동안 토트넘을 몰라보게 성장시킨 포체티노 감독이었지만 늘 그렇듯 이별은 피할 수 없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시즌 이상하게도 토트넘에 집중하지 못했다. 선수 영입을 두고 구단 고위층과 마찰을 빚었고 선수단을 대하는 태도도 예전과 달랐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훈련도 모니터로 확인하고 감정기복도 심해 선수들이 포체티노 감독을 대하기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정을 뗀 이유는 아무래도 이적 시장에서 마찰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계약 만료를 앞둔 여러 선수를 정리하고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을 요구했다. 여러 선수가 합류했지만 결정적으로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를 얻지 못했다.
지난 16일 영국 매체 '데일리미러'는 포체티노 감독이 최근까지 쿠티뉴를 데려오지 못한 토트넘에 분노했다고 전했다. 쿠티뉴가 토트넘 전력을 극대화시킬 퍼즐로 생각했던 포체티노 감독 입장에서는 지금의 공격력 부진 책임을 영입에 실패한 구단에 돌린 듯하다.
여러 마찰 속에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떠났고 이제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야 한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서 보여준 성적이 워낙 좋았던만큼 벌써 러브콜이 상당하다. 최근 니코 코바치 감독이 떠난 뮌헨이 가장 적극적이다.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은 "뮌헨이 포체티노 감독을 당장 데려가는 게 아니라 내년 여름에 선임하는 걸 염두에 두고 있다. 뮌헨의 고위층이 포체티노 감독의 팬으로 미리 계약하고 내년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다.
공교롭게 뮌헨에 쿠티뉴가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원한대로 쿠티뉴와 에스파뇰 시절 이후 오랜만에 조우할 수 있다. 관건은 쿠티뉴가 내년에도 뮌헨에 있을지 여부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 1년 임대로 뮌헨에 와 있다. 쿠티뉴의 활약에 따라 완전 이적이 진행될 예정이라 둘이 다시 만나게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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