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SON, 토트넘에 딱 ‘1명’ 가진 대기록 세울까

306 0 0 2023-04-22 22:39:3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31·토트넘)이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한다. 토트넘에서는 단 1명만 가진 대기록이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5위인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전고를 울려야 한다.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손흥민이 올해 들어 살아났다.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자 안 터지던 골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EPL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고, 직후 본머스전에서 또 한 번 골망을 갈랐다.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느덧 8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겨냥한다. 뉴캐슬전을 포함해 7경기를 남겨뒀기에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다. 특히 최근 발끝이 날카로워 대기록을 작성할 가능성은 상당하다. 

7시즌 연속 득점 기록은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만 이룬 대업이다. 케인은 9시즌 연속 리그에서 10골 이상 넣었다. 올 시즌에도 이미 23골을 몰아쳤다. 2015년 8월 입단해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6시즌 연속 10골 이상 넣었다. 올 시즌 2골만 더 넣으면 로비 킨(6시즌)을 넘어 대기록을 쓸 수 있다.

두 자릿수 연속 득점 기록은 ‘꾸준함’을 대변한다. 오랜 기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해야 하기에 높이 평가받는 기록 중 하나다. 레전드인 티에리 앙리(8시즌) 세르히오 아구에로(9시즌) 프랭크 램파드(10시즌) 등이 이 부문에서 빛났다. EPL 최장기간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은 웨인 루니(11시즌)가 보유하고 있다.

최근 물오른 감각을 자랑하는 손흥민이 뉴캐슬을 상대로 대기록을 쓸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뉴캐슬과 통산 13차례 맞대결에서 4골 2도움을 올렸다. 현지에서는 그가 어김없이 토트넘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리라 전망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632
손흥민과 단 5살 차...첼시에 신물 난 '젊은 명장', 토트넘으로 선회 떨어진원숭이
23-04-23 17:42
19631
통계업체도 3관왕 찍었다…맨시티, '트레블 트래블' 순항 중→'퍼기' 이후 24년 만에? 타짜신정환
23-04-23 15:58
19630
챔스권부터 승격팀까지...'이적은 시간문제' 이강인, PL 4팀에서 러브콜 해적
23-04-23 14:41
19629
'승리 기회 놓쳤다' 33분 출전+빅찬스 미스+평점 3 오현규, 셀틱은 마더웰과 1대1 무 '리그 11연승 마감' 곰비서
23-04-23 12:07
19628
'떠나는 김민재' 대체자 찾고, '남는 흐비차' 나라엔 아카데미 설립... 나폴리 노선 정했다 철구
23-04-23 11:10
19627
'마레즈 해트트릭' 맨시티, 셰필드 3-0으로 제압하며 FA컵 결승 선착...'트레블' 꿈 이어간다 호랑이
23-04-23 09:35
19626
'토트넘 떨고있니' 리버풀, 살라 결승골로 노팅엄 3대2 격파, '2연승+토트넘 3점차 추격' 음바페
23-04-23 08:53
19625
'여우가 늑대를 잡았다!' 레스터, 울브스에 2-1 역전승...황희찬 32분 소화 음바페
23-04-23 07:09
19624
RYU 껌딱지, 7이닝 무실점에도 무승 불운…TOR 불펜 붕괴→양키스에 끝내기패 물음표
23-04-23 05:27
19623
'마레즈 해트트릭' 맨시티, 셰필드 3-0으로 제압하며 FA컵 결승 선착...'트레블' 꿈 이어간다 조현
23-04-23 04:27
19622
토트넘 떨고있니' 리버풀, 살라 결승골로 노팅엄 3대2 격파, '2연승+토트넘 3점차 추격' 앗살라
23-04-23 02:30
19621
‘이재성 동점골 관여 + 76분 활약’ 마인츠, 뮌헨전 3-1 역전승...6위 반등 닥터최
23-04-23 01:00
VIEW
물오른 SON, 토트넘에 딱 ‘1명’ 가진 대기록 세울까 찌끄레기
23-04-22 22:39
19619
페리시치가 '기대 이하'인 이유..."이 선수 때문" 6시내고환
23-04-22 20:11
19618
“이미 끝났다” 역대 최고 이적료→4년 만에 맨유서 쫓겨난다 이영자
23-04-22 18:32
19617
맨유 '충격' 결단, 데 헤아 '재계약→방출' 장사꾼
23-04-22 17:39
19616
'경기 준비 안 했나!' 플레이 잠적 논란 맨유 7300만 파운드 스타, 최저 평점 굴욕 픽도리
23-04-22 16:24
19615
바르셀로나 '충격' 결단…메시 복귀 위해 '대규모 방출' 소주반샷
23-04-22 14:44
19614
아스널, 88분+90분 골로 극적인 3대3 무승부->맨시티와 승점 5점 차 애플
23-04-22 13:10
19613
배지환 대주자 출장...피츠버그는 파죽의 5연승 행진 [PIT 리뷰] 손나은
23-04-22 12:06
19612
이강인의 빌라행...유로파 역대 최고의 감독이 부른다 극혐
23-04-22 10:06
19611
[EPL리뷰]아스널 소튼전 기적의 무승부! 87분까지 1-3. 88분+90분 2골! 3대3 무승부! 2위 맨시티와 5점차 미니언즈
23-04-22 08:24
19610
이강인의 빌라행...유로파 역대 최고의 감독이 부른다 뉴스보이
23-04-22 05:03
19609
'미친행동에 기괴한 변명' 호날두의 '나쁜 손' 처벌여론 등장, 구단은 '민감부위 맞아서…' 해명 불쌍한영자
23-04-22 03:37